뭉게구름
작성일 04-08-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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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8/1) 오후 우리나라 중부지역 상공을 덮고 있던
뭉게구름입니다.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인데, 무더운 여름날 오후에
주로 이런 모양의 구름이 잘 생겨난다지요...
댓글목록 6
어쩐지 구름이 아래에 있다싶었는데, 항공 사진이었군요, 즐감 입니다..^^
저 구름이 지상에서 보면 바닥은 평평한 구름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뛰어 내리면 솜이불 같은 포근함이 느껴 질것만 같습니다.
백두산 트래킹을 위해 인천에서 장춘으로 갈 때 피어나는 구름이 생각나네요. 정말 저 상공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갔답니다. 금수강산님 우리 낙하산 타고 한번 뛰어 내려 봅시더 아님 패라글라이딩으로라도 저 구름 속으로 날아 보입시더.
마치 솜을 깔아 놓은듯 합니다. 잘 타서 솜이불이나 만들어 놓을까....겨울에 덥게요. ^^
어디엔가 구름타고 댕기는 흰수염난 할아바지가 있을 듯한데... 낙하산이나 패라그라이딩 또는 맨몸으로라도 구름을 가르고 지나갈 때의 기쁜은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