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국화
작성일 04-08-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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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가는길풍경
댓글목록 9
깊고 깊은 향수에 젖어듭니다
정말, 기다림이란 단어가 생각 나는군요.
먼데서 님 오려는지....정겨운 표현입니다....
부용님의 지성과 감성이 잘 표현된 꽃이군요. 그런데 잘 보십시요. 저편 중앙선 3시방향에 말달려 다가오는 분이 혹 부용님의 ?
먼데서 ~ 님 오려는지.......
기다림에 가슴은 타 들어 갑니다.
왜 이리 허무하게 보이는지요...
작사가가 본다면 좋은 곡 하나쯤 나올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먼 곳에서 오시는 님을 기다리는 듯이 목을 길~게 뻬고 길 저편을 바라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