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작성일 04-06-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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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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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염전의 바닥에 깔았던 타일의 틈에 홀로 자란 칠면초입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군요.
사람도 때로는 이런 고독을 느낍니다.
더욱 따뜻하고 정겨운 사회가.......
댓글목록 8
갈대는 타일을 바닥채 들어올리던데 칠면초는 저가 얼굴내밀 부분만 송곳처럼 뚫고 고독의 화신처럼 붉게 버티고있네요
이름답게 여러색이 나는것 같은데요.
와아...
칠면초는 염생식물이라서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모양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바닥에 아직 짠맛도 남았을 텐데..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고독? 헌데 왜 이리 아름답게 보이죠? ^^* 멋집니다.
때론 이런 느낌의 모습에 정신을 앗겨보고 싶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