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나드리
작성일 04-04-19 20:49
조회 3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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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소소히 부는날엔
이길목 마다마다에 억새 서걱이는 소리가 길손의 발길을 부여 잡았었는데...
이젠 사라져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2004-04-15,
댓글목록 4
고즈넉한 분위기 넘 좋네요
아스라한 추억이 스며나오는 멋진 풍경입니다.
바람소리가 들리는듯 싶으면 어느새 흔들리는 갈대는 길손의 마음마져도 부여잡고..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