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리에서
작성일 04-03-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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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우리 삶을 느끼다 왔지요
뭉클하게 훈훈한 인심이 아직도 살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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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앞에 있는 것이 개밥그릇은 아니겠죠^^
생경한 트렉터... 이방인을 보는 개들의 시선 그리고 손 본지 오래된 양철지붕들이 세월을 뒷걸음치게 합니다. 사진의 계조 역시 좋구요...
지붕이 위태로워 보입니다..하필 기울어진 곳으로 무거운것을 다 올려 놓고.. 삼악산님을 맞는 개들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훈훈한 인심을 안고 돌아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