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후 죽어 버린 이대 숲
작성일 04-02-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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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후 죽어번린 이대나무 숲입니다.
인접해 있는 다른 군락은 멀쩡한데
꽃이 피었던 군락만 죽어 버리니
개화가 병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2004. 2. 11. 광주 운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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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대라 불렸지요. 학술적인 명칭이 이대인것 같구요. 어린시절 연을 만들려면 이대가 있는 집 아이에게 사탕이라도 하나 건네야 했었는데......지금은 너무 많이 퍼져서 문제인듯 합니다. 이대나무 숲에는 아무 식물도 살아 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신우대 아닌가요? 친정 아버지께서 위부분을 배어내시던 생각이 납니다.꽃이피면 죽는 것 때문으로 그리하셨는 지는 물을 수가 없으이....
요즘은 꽃이 펴도 죽지않는대나무가 있다고도 하는데 대나무는 꽃이 피면 죽는 성질이 있습니다. 바위솔류도 마찬가지고요.
운암동 어디쯤 인가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꽃을 피우기위해 있는 힘(?)을 다 쏟아부었으니..
음... 꽃이 생을 바칠만큼 아름다운가 보죠???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