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바위
작성일 04-02-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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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대에서 사당능선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목탁바위를 봤습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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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땡초가 아니신것 같은디..중국에서는 아미타불의 불자를 "바" 또는 "파"로 발음 하는걸 들었는디..
참으로 이름도 잘 붙이시니... 정말 굳이네요........
스님은 땡초~! ㅎㅎㅎ 빨리 승복을 벗으심이 타당할 줄 아뢰오
스님은 땡초 ㅋㅋㅋㅋ
아,예~~~,그렇게 말씀 하시면 저 목탁바위를 두~~~번 죽이는것이라며...
옛날 신께서 금강산을 꾸미려고 전국의 돌을 전부 금강산으로 모이도록 명령 했답니다. 명령을 받은.. 공기놀이를 좋아했던 거인이 속리산에 있던 울산 바위를 금강산으로 옮기던중 그만 설악산 부근에서 그 울산바위를 떨어뜨리고.. 열받아서 주머니의 공기돌을 냅다 던진것이 관악산까지 날아왔데나.. 어쨌다나.. 하는 전설이 일산쪽에서 나오고 있다나.. 어쨌다나.. 길풀님 아시겠지요.
그게 어느쩍 옛 사람들인가요? 필시 손가락 하나가 허벅지만 했겠지요?
옛 사람들은 저걸로 공기놀이를 했다는...
낭군님.. 칠만한 물건이 있겠습니까?
스님,불경에 아미타바...는 없는걸로 사료됩니다,아미타불 이겠지요?
예전에 자주 올라가서 만져보고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툭 하겠지예???
저 목탁을 한번 쳐보았으면.....
저 목탁은 치면 어떤 소리가 날런지...^^
아미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