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
작성일 04-01-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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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인 임계천이 정자 아래로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정자에서 바라본 주변 풍치와 앞산의 절벽은 층층 화암으로
계절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이 다음과 같은 아홉가지의 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① 어량 : 개울에 물고기가 위로 올라가기 위해 비상할 때 물위에 삿갓을 놓아 잡는 경치
② 전주 : 밭두둑(전원경치)
③ 반서 : 넓고 편편하게 된 큰돌
④ 층대 : 층층이 된 절벽
⑤ 석지 : 구미정 뒷편 반석위에 생긴 작은 연못의 경치
⑥ 평암 : 넓고 큰 바위
⑦ 등담 : 정자에 등불을 밝혀 연못에 비치는 경치
⑧ 취벽 : 구미정 앞 석벽사이에 있는 쉼터의 경치
⑨ 열수 : 구미정 주면의 암벽에 줄지어 있는 듯이 뚤려있는 바위구멍의 아름다움
댓글목록 5
엥! 사진이 바뀐 것 같네요. 더 좋은 작품으로.......
작년 11월 말에 가보았던 곳인데 이렇게 보니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들어가는 길목이 태풍피해로 인한 복구가 늦어진 것을 보니 맘이 짠하더군요
자주 같던 곳인데 감회가 새롭습니다..구미정 입구에 있던.. 민박집은 아직도 있는지..그곳이 그립습니다.
온갖 절경은 전부 모아놓은 듯 합니다 ^^
정선땅...생각사록 가슴 한켠을 내리게하는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