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5
작성일 04-01-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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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5
내 가슴 속 부글부글 끓으며 흘러가는 용암과
저 차가운 눈보라 날리는 바닷물이
한 판 붙어 만든 작은 섬들
하루도 이 바다에서는 가슴이 보송보송 말라본 날이 없습니다.
지은이 : 모름 ^^*
노래 : 이미배의 흰저녁
내 가슴 속 부글부글 끓으며 흘러가는 용암과
저 차가운 눈보라 날리는 바닷물이
한 판 붙어 만든 작은 섬들
하루도 이 바다에서는 가슴이 보송보송 말라본 날이 없습니다.
지은이 : 모름 ^^*
노래 : 이미배의 흰저녁
댓글목록 13
이미배의 흰새벽은 신효정의 시입니다
그래서 구콰님은 바보를 좋아한다는 설이...
멀리 보이는 배가 한폭에 그림같습니다요
바다에 서면 저 파도때문에..저 노을때문에..가슴이 몹시 흔들릴듯 싶습니다 .
넘어나는 햇빛도 많은 얘기를 남기고 가는 듯합니다.
바다는 항상 꿈틀대는 의욕이 있지요. 삶의 희열을 느낄 수 있음으로 존재가치를 부여하게 돼는걸까.
그러네요. 저 바다는 결코 마르는 일이 없을테니깐...
하루도 이 바다에서는 가슴이 보송보송 말라본 날이 없다란 부분이 가슴에 와 닫네요.
나는 <바 >자가 좋다....^.^
낭만파 지부장님, 겨울바다 시리즈인가 봅니다. 겨울바다에 서서 이런 음악을 들으면 ... 이미배음성이지요? 겨울바다와 음악, 詩 , 조화로운 ... 너무도 조화로운 ...
매서운 겨울파도가 저녁노을로 인하여 포근해지는군요
저~기 수평선위에 배한척.. 저녁놀에 빛나보입니너..
겨울바다 사진을보고 눈을 감으니 차디찬 파도소리가 남쪽에서 들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