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리기 아쉬운 사진 ^^
작성일 03-1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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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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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에 쿨픽스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쿨픽스가 좀 셔터 반응 속도가 느리잖아요... 그래서 기러기가 태양 중앙에 오기를
기다렸다가 이때 다 싶어 "찰칵" 누르면 이렇게 꽁지가 짤리네요... ^^
한가운데 들어왔으면, 올해 연하장으로 쓸수 있지도 않았을까요? 헤헤 ^^
제목처럼 그냥 버리기 아쉬워 여기 올려봅니다.
멋진 작품사진들 보시다가 잠깐 허접한 이 사진 보고 웃으시라고...
댓글목록 16
진짜~멋이 짱입니다요.^^
정말 보기드문 최우수작입니다. 절때 버리면 안되는.... 즐감입니다..
그래도 좋습미다.
아이디어 좋고... 사진 좋고....
정말 멋진 장면 즐감입니다.
버리기 아쉬우면 언제든지 이곳에 버려 주세요. ^^ 너무 멋진 장면이군요.
메타 정보를 확인해보니 11월 6일 오전 7:22에 촬영한 사진이네요. 그렇다면 달이 아니고, 태양인게 확실합니다.
어라! 달속에는 토끼가 있어야 되는데? 기러기 가족이.^^하하 즐감 입니다.
그래도 명작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군요. 육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데 항상 그걸 잊고 지내게 됩니다....!
일부러 찍으려고 해도 이렇게는 안나올겁니다. 대단한 작품입니다.
아이고, 이런... 무슨 지나친 겸양이라뇨... 부끄럽습니다. 멋진 작품이라기 보다도 잠깐 빌려 쓴 망원경 성능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정말 멋있네요...
카드 배경이구먼유..
지나친 겸양은 오히려 그 반대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그래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