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는 여뀌들
작성일 03-10-11 14:56
조회 777
댓글 6
본문
아파트 화단 후미진 곳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뒷길에
여뀌는 피어나 바람에 몸 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여뀌들..
눈물겨운 풍경이었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뒷길에
여뀌는 피어나 바람에 몸 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여뀌들..
눈물겨운 풍경이었습니다.
댓글목록 6
작가의 대열에 들어서는 듯하군요
보는이 없어도 홀로피어
아름다움을 다하는 야생화이기에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을 다하는 야생화이기에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들꽃들은 돌보는 이 없어도 자립의지가 저리도 강한 것을..
분연히 떨쳐 일어서...
보는이 없지만
무엔가
하고져함에
렬심히
렬심히
사랑을 노래혀^.*
무엔가
하고져함에
렬심히
렬심히
사랑을 노래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