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가나 언양들판에 까마귀떼 지천입니다..그쪽에 먹을 것이 풍부해서 해마다 수천 마리씩 몰려다닙니다..귀한 모습인데 찍사가 별로라..

까마귀 큰건 독수리만 하던데요...
좀 무섭더라구요.
더군다나 달라 드는 까마귀들..
꼭 한강의 비둘기들 마냥 먹이 주는게 익숙한 까마귀들...
근데 왜 우리나라에선 까마귀가 흉조일까요..
아시아권 다른 나라들은 길조로 되어 있는데...
중국도 흉조로 되어 있죠..

갠적인 생각에 예전 고구려가 삼족어라고 3발 달린 까마귀를 표시했잖아요..
아마 그때 중국이 삼족어 보고 놀래서
까마귀 보고 흉조로 전해오다 이후에 중국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로 그 미설이 전해지니 않았을까 그냥 뭐 그런 생각을
근데 왜 일본에선 길조일까요...--a
전에 들었는디 까묵었네요...--;;;

삼족어 아뉩뉘다~ 삼족오(三足烏)가 맞슙니다... ㅎ.ㅎ

울산의 떼까마귀와 백로가 전국에서 제일 개체가 많다고 환경학술조사에서 나왔답니다... 태화강이 까마귀나 백로 서식지로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