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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싸리버섯

작성일 07-06-27 08:52 | 48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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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아주 흔하게 보던 버섯인데
요즘은 참 보기 힘들어졌어요
어제 만났습니다

댓글목록 3

이거 진짜로 싸리인가요.
식용중에서 가장 보기 어려운 버섯일텐데..
영지버섯보다 보기 힘든게 싸리인데..
어릴적 제 기억속의 싸리와 모양새가 예매모호하네요.
접사라 그런가 기억이 흐려져서 그런가...--a
시골에 살때 싸리가 자라던 곳이 꼭 한군데 있었는데..
꼭 그곳에 가서 따먹곤 했습니다.
그 계곡 아래엔 영지가 많았죠(뱀도 많고)
영지 따서 그거 팔아 용돈을 했던 기억도...
당시 하루 산을 돌면 10만원 넘게 받았던거 같은데..
지금으로 하면 한 50만원은 할거 같아요.
하루잠깐 골짜기를 헤매면 몇키로의 영지를 따왔었는데..
저게 진짜 싸리면 약용은 아니라 비싸진 않겠지만...
그래도 꽤나 하겠는데요.. 몇만원(진짜 자연산일 경우)
하날님..
저 싸리는 접사로 담아서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았답니다
주변에 몇 무더기가 있었는데
아직 애기여서 ...........
하지만 저도 아주 오래전에 본 싸리여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분명 싸리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을 따서 팔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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