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작성일 06-10-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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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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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백양사하면 비자나무나 굴거리나무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이곳 백양사가 있는 약수리는 곶감생산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이면 온 동네가 감나무로 뒤덮입니다... 곶감을 만드는 감은 달걀정도 크기입니다...
요즘은 재배하면서 나무의 키가 작지만...이곳의 감나무들은 오래된 감나무들이라 아득합니다.
감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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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열매, 배경구름... 그리고 사람이 주연되어 완벽한 구도를 만들었네여~^^
감이 몇가마는 나오겠네요~ㅎㅎㅎ멋집니다.
온 하늘을 뒤덮은 감나무입니다. 교대 2학년때 수학여행을 등산으로 했답니다. 그때 내장산에 갔다가 백양산으로 넘어갔든 생각이 납니다. 벌써 34년전 이네요. 에구 세월이 너무 빨라 ㅎㅎㅎㅎㅎ
사람도 배경도 아득하게 보입니다.특이한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