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
작성일 06-10-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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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강 가 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 삼아 가 보았습니다.
갈대도 있고~
억새도 있고~
고마리도 많았고......
전에는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군데 군데 엄청 넓게 퍼져있는 풀
노란색 꽃이 어리연꽃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전에는 그져 물에서 자라는 풀이겠지
생각 했는데......
오늘 7일 오전
10시 경에 다시 가 보았습니다.
낚싯대도 서 너 대 챙겨 들고
그런데 노란어리연꽃이 모두 꽃 봉오리만 보였는데
햇살은 비춰지고 시시 때때로
그 피어나는 모습은 신기했습니다.
낚시는 던져 버리고
삼각대 펼쳐 들고 다리는 둥둥 걷어 부치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시시 때때로 변하는 모습 담아보고 왔습니다.
댓글목록 2
낚시는 접고, 다리둥둥 걷어부치고, 삼각대 펼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니 ㅎㅎㅎㅎ
잼 있었겠어요. 노랑어리연 참 이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