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미인
작성일 06-08-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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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기슭의 아담한 마을에서 밤을 보내고
산책길 동구에서 만났습니다....멀리서 보기에 흰무궁화 담장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나즈막한 돌담을 덮고 있는 게....온통 이 하늘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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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아름다움? 말이 좀 이상하나요? 그래도 넘 이쁩니다.
새벽 부지런하심에 아름다운모습을 볼 수 있어 좋심미더...
너무 새벽이라 아직 머리를 못 빗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