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나비
작성일 06-07-30 10:59
조회 20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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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나비는 싸리꽃을 유난히도 좋아하는것 같았다.
곤충들이란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날 좀 찍어주이소 하는것도 아니고
비는 내리고 카메라는 젖을것 같아
주차장 길옆에 바짝 차를 붙여놓고
시동은 끄고 (진동으로 흔들리니까)
조수석으로 옮겨앉아 창문은 반쯤 내리고
무려 20여분 시름시름끝에......
곤충사진 인내심이 필요하다 라는
또 한가지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2006년 7월 29일 비내리던 시간에~
댓글목록 3
편하게 좋은 사진을 봅니다.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에 대한 애정에는 각별히 인내가 더 필요한듯..사소한 생물체에게서 배우는것들이 너무나 큽니다..
비내리면 저렇게 앉아있죠 워낙 큰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