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밥
작성일 06-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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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숲을 헤치다 보면 동그마니 자라잡은 이런 무덤들을 만납니다...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곳. 관목으로 사방이 막힌 곳이건만...왜 이리 다른지.
한쪽은 꿩의밥이 잡초처럼 무성한데,
옆에 자리한 무덤은 파란 잔디가 새악시처럼 햇살을 맞이합니다.
꿩이 좋았을까요..아니면 그 반대여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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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꿩의밥이란걸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우린 어릴때 새밥이라고 불렀고 까맣게 익은것을 뜯어 톡톡 깨물어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저렇게 많이 모여 있는 모습은 첨이네요
꿩의밥 지천이네요.
그러니까 이게 꿩의밥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