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님 어제 확인 해 보니, 2-3m 떨어진 곳엔 작은 것들이 땅을 덮고 있었고, 촬영지점엔 다소 작은 것도 섞여 있었지만 대부분 3-3.5cm 정도의 피막이풀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저 이미지는 줄기를 보여주기 위해 비켜서 근접촬영을 한 것입니다.

  큰잎피막이라면 제주도에 있다는데  잎이 좀 달라보이기도 하네요.
꽃을 봤으면 합니다만.... 잎의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요?

  큰잎피막이는 잎의 밑부분, 즉 떨어진 부분이 서로 겹치며, 잎자루가 잎보다 길다라고 해서 일부는 서로 겹친 상태고, 일부는 떨어져 있어..이의 동정이 궁금하던 차입니다...^^

꽃들이님, 마음만으로도 고맙습니다...해남 대흥사는 보존이 잘 된 큰 사찰이고 주변 경관도 좋을 뿐 아니라, 오가는 길에 들리는 도시들의 전통 음식도 맛깔스럽고 먹는 즐거움을 더 해 준답니다. 요즘은 교통이 좋아 대흥사만이라면 하루에도 오갈 수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1박2일 정도라면 땅끝까지 다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위는 비자나무, 아래는 큰잎피막이

  저같은 초보는 도움은 못드리고 해남 대흥사가 가고프네요.

  큰피막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