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것인데 확실한 동정이 안된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위의 것은 줄기가 곧게 있었습니다.   혹 각시투구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는데 자료를 검색해보니 잎은 아주 유사한데, 각시투구꽃은 꽃이 자주빛이며 소화경과 암술에 털이 없다 했는데 사진에는 소화경에 털이 있는 것으로 관찰 됩니다. 그렇다고 잎으로 보아서 그늘돌쩌귀나, 투구꽃은 아닌 듯 싶고... 촬영장소가 8.28 금대봉(강원도)이라 지리바꽃도 아닐 것 같고... 고수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것도 얼핏보아 그늘돌쩌귀로 보이는데 잎의 모양새가 가늘게 결각된 점이 영 이상합니다. 어제는 신경식 님께서 투구꽃으로 동정하셨는데 아무리 보아도 색상이 연한 보라빛으로 투구꽃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듯 해서 다시 고견을 듣고자 올립니다.  (질의번호 2048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