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풀이지요
종명: 개억새(화본과)
작성일 15-06-23 15:58
조회 55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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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서는 '남내기' 중부지방에서는 '깔때기'라고 하는 풀입니다.제가 어릴때만 해도 이 풀을 베어다가 솥에 삶아서 말렸다가 도롱이나 망태기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던 짚풀공예의 재료로 사용하였던 풀입니다. 잎은 성장하여 커 가면서 은빛을 띄우기도 합니다. 늦 여름부터는 배가 불러와서 갈대처럼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댓글목록 6
혜원이 할아버지의 설명을 주~욱 듣고보니 저와 동병상련(?)인 듯 합니다.
진도 지방에서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고 향명도 비슷하지만 이곳에서는 '난(낫)나리'라고 불렀지요.
어렵게 알아낸 이름은 '개억새'였습니다 허무하게...^^
진도 지방에서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고 향명도 비슷하지만 이곳에서는 '난(낫)나리'라고 불렀지요.
어렵게 알아낸 이름은 '개억새'였습니다 허무하게...^^
배동바지님 감사합니다. 왜 그리 지방에서 부르는 이름의 풀로 찾으려고 애를 썼을까? '개억새'' 잘 기억하려고 합니다.
저가 알고 있는 개억새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개억새를 한번 검색해 보시죠.
이 이미지는 개억새와는 거리가 멀고 실새풀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개억새는 도롱이나 망태기를 만들기에는 잎이 억세고 짧아서 그리 적합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 용도라면 잎이 길고 풍성하게 자라는 띠풀이 가장 좋고 다음쯤으로 실새풀이 좋을 듯합니다.
개억새는 도롱이나 망태기를 만들기에는 잎이 억세고 짧아서 그리 적합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 용도라면 잎이 길고 풍성하게 자라는 띠풀이 가장 좋고 다음쯤으로 실새풀이 좋을 듯합니다.
2012년 9월 12일 '무슨꽃이예요' 방에 모산재봄맞이님께서 저에게 개억새라고 답을 주셔서
그 이후론 확실하게 '개억새'로 입력을 했는데 개억새가 아니라니 혼란스럽습니다.^^
그 이후론 확실하게 '개억새'로 입력을 했는데 개억새가 아니라니 혼란스럽습니다.^^
이미지가 멀어서 실새풀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 풀이 잎밑이 훨씬 가느다란 점이 그 풀과는 다른 풀로 보입니다.
그 풀은 꽃이삭이 통통하게 배는 개억새가 확실합니다.
(개억새는 잎이 분백색을 띠고 실새풀은 선명한 녹색인 점으로도 구별됩니다.)
그 풀은 꽃이삭이 통통하게 배는 개억새가 확실합니다.
(개억새는 잎이 분백색을 띠고 실새풀은 선명한 녹색인 점으로도 구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