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특강--"식물 사랑"
종명: 2
작성일 04-09-09 10:05
조회 565
댓글 9
본문
토끼려 했으나 본체가 떠나질 못해 그림자로 머물고 있습니다.
기왕에 오늘 아침 과분한 칭찬도 들었으니 한 말씀으로 빛을 갚아 보려 잔꾀를 부려 봅니다.
예제 B-->매일꽃만 접사한대(그림자 )
A-->꽃과 주변 그리고 그 식물의 특징을 함께 찍는다 (식물사랑)
그림자는 얼굴만 보고 여친(꽃)을 사귀게 되였는데 매일 얼굴만 보며 화장은 어떻고 여드름은 몇개고 코털은 길고 눈섭은 몇개고 ....그러고 일년쯤 지나다 보니 피부도 거칠고 코딱지도 많고 눈꼽도 더럽고...이런거만 보이기 시작하니 에이고 그만 끝내자! 하고 야생화와 인연을 끊고 말았지요.
그러다 갑작이 꽃이 다시 보이고 꽃이 사는 호수엔 개구리밥등 이꽃과 함께 하는 이웃 들도 보이기 시작 했지요. 그러고 자세히니 잎도 연잎처럼 예쁘고 특히 뒷면을 뒤집어 보니 "자라의 등"을 닮았지 뭡니까. 눈이 번쩍띄여 다른사람에게 자랑도 하게되고 이웃집 개구리밥이랑도 몇일 놀고 건너집 물달개비.물옥잠, 물질경이들도 만나 쇠주도하고 정담을 나누다보니 야생화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였 답니다.
들꽃! 그들은 순수하여 남을 속이거나 필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우주의 순리대로 살지요. 인간이 우리 들꽃처럼 살수 있다면 이 세상은 정말 살맛 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겁니다.
야생화를 보고 즐기시며 그들의 순수함 마음까지 깊이 사랑하고 배우며 함께 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꺽지 마시고 캐지 않아도 때 되면 스스로 지고 없어 집니다.
이글 읽고 꽃만 올리는거 주저 하심 안됩니다. 어린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듯 누구나 그런 길을 걸어 왔지만 좀 빨리 어른이 되란 말씀으로 이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서도 없이 주절대고 갑니다.
<예제로 사용한 사진은 들꽃 누리집(주준호)님 홈에서 얻어 왔습니다.>
댓글목록 9
감동입니다. 그래도 때에 따라선 꽃만 더 이쁠때도 있는데.......
이런 얘기는 잘 소화하는 분이 있고
상처를 받거나 의기 소침해 지는 분도 있어 이제 그만 할랍니다
상처를 받거나 의기 소침해 지는 분도 있어 이제 그만 할랍니다
또 깨우치고 갑니다. 계속 깨우쳐주세요.....
얼레지(Erythronium)님의 댓글
얼레지(Erythronium… 이름으로 검색
황매산님...
숲을 보고 식물을 봐야죠...
식물을 보고 숲을 보면 잘 몰라요... ^^
숲을 보고 식물을 봐야죠...
식물을 보고 숲을 보면 잘 몰라요... ^^
아주 흥미있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계속 부탁해유...
깃털과 몸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강의네요.
식물사랑에 한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물사랑에 한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네 삶도 그렇지요.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가지는게 인간답지 않을까 싶네요.
그림자님, 내일은 특강 2 올려주실거죠?
그림자님, 내일은 특강 2 올려주실거죠?
제가 야사모에 매일 출근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군요!!!
그림자님의 강의를 들어니 여태것 숲만보고 살아 왔는 내가 슬퍼네요.
앵콜~~ 앵콜~~ 특강2부터 계속 부탁드립니다.
앵콜~~ 앵콜~~ 특강2부터 계속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