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나물 맞습니다.

  바디나물인가요? 그럼 왜 그 어르신들이 약초, 천궁이라고 했을까요? 약주(막걸리)를 하고 계셨는데 술에 취해서???
어쨌든 도움 말씀 주신 모감주님, 벼루님, 그리고 상록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벼루님이십니다.저도 바디나물 따라갑니다.

  밭에 재배하는 건 아니지요? 천궁이나 궁궁이 모두 흰색으로 핍니다.
바디나물로 보입니다.

  약초 사이트에서 보면 천궁과 궁궁이를 같은 식물로 보던데, 다른 데선 또 다른 걸로 동정하고...저도 헷갈립니다.

  산림청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 궁궁이(Angelica polymorpha Max.)
  향명 : 천궁(영남),백봉천궁(북한),심산천궁,궁겅이,궁겡이(제주)
* 천궁(Cnidium officinale Makino)
  향명 : 토천궁, 궁궁이

그러면 어르신들이 천궁이라 했으니 여기(부산)는 영남지방이니 궁궁이의 향명으로 볼 수도 있고... 아이고~~ 고수님들께 맡기는 게 좋겠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