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뭘까요? (부채마)
종명: 2
작성일 04-07-02 20:56
조회 591
댓글 6
본문
청도 운문사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댓글목록 6
아하... 그렇군요. 역시 고수님들이시네요. 산자고님처럼 저도 처음엔 "삼지"라는 단어가 팍 떠올랐거든요. 마종류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고요... 산자고님의 경험담이 제 가슴에 와 닿네요. 최영일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인데....
상, 최, 장, 산 4분께 감사드립니다.
상, 최, 장, 산 4분께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이걸 보고 삼지구엽초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뿌리를 파보니 마와는 달리 굵지가 않더군요. 이 상태에서 계속 관찰해보니
잎자루 3개 올라온 중앙에서 줄기가 나와서 덩굴로 길게 자라더군요.
삼지구엽초라고 좋아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부채마 입니다.
뿌리를 파보니 마와는 달리 굵지가 않더군요. 이 상태에서 계속 관찰해보니
잎자루 3개 올라온 중앙에서 줄기가 나와서 덩굴로 길게 자라더군요.
삼지구엽초라고 좋아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부채마 입니다.
제가 알기론 <단풍마>인 것 같은데
구별법을 아시면 알려 주세요
구별법을 아시면 알려 주세요
덩굴성 식물도 처음엔 이렇게 덩굴이 아닌 것처럼 자라다가 덩굴로 변합니다.
예를들면 덩굴꽃마리가 청년(?)이 될 때까지도 덩굴처럼 보이던가요?...ㅎㅎㅎ
예를들면 덩굴꽃마리가 청년(?)이 될 때까지도 덩굴처럼 보이던가요?...ㅎㅎㅎ
부채마
앗! 그러고 보니 잎맥이 마 종류인 것 같네요. 저는 가지가 3개라서 "삼지"와 연관이 있는 식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덩굴성이 아닌 것 같았거든요. 하나의 줄기에서 가지가 3개로 나뉘는 것 같았거든요... 제가 잘못 보았는지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