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치라는 의견이 많네요. 이름표 달구요, 풀무데기님 참 고맙습니다.
벼루님, 한봉석님, 청나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귀니아빠님의 글(2003. 11. 3)과는 다른 식물입니다. 산형과는 한쪽만 보곤 결론짓기 힘들지만, 꽃이나 총포, 소총포, 전초모습을 보면 누룩치로 보입니다.

  풀무데기님과 여러님들 말씀 참고로 이창복 도감을 살펴봤습니다.
아래(10041번) 사진과 비교해보니 기름나물보다는 누룩치쪽으로 마음이 쪼매 기우는데요, 누가 확인 도장 꽝! 찍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구요... 조금 더 기다려보고 이름표를 붙일까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생엽이 달라보여 헷갈렸는데, 이곳 저곳 찾아보니 누룩치가 맞을 것 같습니다.

  산형과는 줄기, 잎도 중요합니다. 꽃만 갖고 동정은 어렵지요.

  이거 해결하면 묵은 숙제도 해결할 것 같으네요. 2003년 귀니아빠님이 올려주신 글(6065번글)과 사진을 어떻게 연결하는 겁니까? 누가 아시는 분은 연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그 댓글로 봐서는 동정히 끝난 것 같지는 않은데 귀니아빠님은 누룩치와 기름나물로 이름표를 달아났네요. 저도 궁금한데 누가 해결좀 했으면...

  누룩치의 꽃모습을 접사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

  그래도 지는 기름나물로 부르고 싶은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