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네분 황비홍님,최영일님,박근묵님,상록수님,(제가 꾹꾹 눌러서)감사함니다.

  산국으로 생각됩니다..산국의 모습은 통상화(가운데부분)에 비해 설상화(가장자리꽃잎)부분이 아주 짧게 느껴지더군요...

  가을이 되면 감국과 산국을 구별하기 위한 노력을  보는데 아직도  어느누가 장담할 수
있는 그런 판단을 내린 사람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나름대로 경험과 실물을 오래 관찰한 노하우와 이론적 근거를 합쳐서 판단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실제로 실물을  보면 개체변이가 너무 많아서
이름붙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많이 이야기들을 서로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산국이라 생각합니다. 감국과 산국이 나란히 있으면 꽃의 크기로 구분하지만 그렇지 않을 땐 잎으로 구분할 수 밖에 없는데 대체로 잎의 모양이 위 사진처럼 생긴것은 산국이고 참고로 Q&A 8424번의 감국의 잎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구별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 사진 산국임에 틀림이 없어요. 산국이 감국과 틀린 것은 줄기에 약간의 흰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감국보다 약간은 꽃이 작은듯 보이죠. 둘다 사는 곳은 비슷하죠, 근데 감국은 들과 야산에 산국은 야산과 산에 주로 자라죠. 참고로 저는 실물보다는 사진에 약해서 실물은 구별해도 사진에서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꽃의 직경이 2.5cm이상이면 감국, 이하이면 산국으로 배운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