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모시대 아니면 층층잔대...
종명: 2
작성일 03-10-01 13:10
조회 1,23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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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에 경기북부에서 담아온 것인데, 야사모에서 검색해보니 요놈과 비슷한 사진은
올라온 게 없네요. 다른 종류의 모시대를 도라지모시대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도라지모시대"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잎과 줄기의 모양이 산도라지와 거의 동일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꽃을 안보면 영락없는 산도라지입니다. 키도 보통의 모시대나 잔대에
비해 작고 가지도 없습니다. 기술부족으로 전초 촬영에 실패해서 잎을 못보여드리네요.
개체수가 적은 지 산림청 및 환경부 보호식물 리스트에 올라있네요. 운영자님이 올리신 글을
검색해보니 "도라지모싯대는 북한에서 명명한 것으로 남한에서는 확인불가 종"이라고 되어
있네요.
잎의 모양을 기억해 보건대 층층잔대는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잎이 어긋나게 나고 짧은
타원형이었거든요. 요놈을 잘 아시는 고수님 계시면 시원한 답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12
여러분 답글 고맙습니다. 개천절에 다시가서 확인해 볼게요....꽃은 제 생각으로도 층층잔대가 맞는 것같습니다.
층층잔대로 보심이..........
도라지모시대는 화서가 저렇게 생기질 안았죠... ^^;;
화형도 다르고요...
암술이 나오지는 않네요...
화형도 다르고요...
암술이 나오지는 않네요...
층층잔대가 가장 유력하겠네요. 도라지모시대는 꽃모양이 다르게 생긴 줄로 압니다 !^^
답글 주신분, 감사하구요, 제가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확인 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운영자님, 사진과 글을 삭제할 수 있으면 좋겠느데요^^
층층잔대 맞는 것 같습니다. 본래의 꽃잎색과 같은 암술이 삐죽 나와있는 것이 잔대 맞습니다.
모싯대는 꽃이 피는 잔 가지 바로 아래쪽 직접 줄기에 잎이 붙어있다는군요. 특히, 도라지모싯대는 꽃이 어긋나서 핍니다.
모싯대는 꽃이 피는 잔 가지 바로 아래쪽 직접 줄기에 잎이 붙어있다는군요. 특히, 도라지모싯대는 꽃이 어긋나서 핍니다.
글세요...저도 층층잔대였으면 차라리 속이 편하겠습니다. 층층잔대는 잘 알거든요.
아뭍튼 전초사진을 다시 담아와서 올리는 수 밖에 도리가 없는 듯합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더 이상 제 주장을 펴기가 난감하네요^^
아뭍튼 전초사진을 다시 담아와서 올리는 수 밖에 도리가 없는 듯합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더 이상 제 주장을 펴기가 난감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층층잔대 같아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층층잔대를 찍어 봐서리 ...
저도 예전에 층층잔대를 찍어 봐서리 ...
잘 안나와서 사진정리하다가 날려버렸어요-,.- 흔한 모시대인줄 알고...에구...
귀한 식물이라면 일부러 다시 가서 찍어와야겠네요.
귀한 식물이라면 일부러 다시 가서 찍어와야겠네요.
잎도 구분하는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혹시 잎사진은 없으신지요.
층꽃처럼 일정간격으로 모여서 질서있게 달려있습니다. 제가 본 것은 3층짜리였구요.
언젠가 산에서 본
잔대보다는 훨씬 작은 꽃들이 조롱조롱
맞나요?직경 0.5cm 꽃길이 1cm
잔대보다는 훨씬 작은 꽃들이 조롱조롱
맞나요?직경 0.5cm 꽃길이 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