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번 사랑초님의 글에 대해.
종명: 2
작성일 03-09-14 00:53
조회 1,259
댓글 7
본문
제가 오늘 전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타리는 꽃이진 후에도 노랗게 보이구요. 종자에 날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마타리의 열매는 아니구요.
뚝깔과 비교해 봤습니다.
뚝깔하고 비슷하긴 하지만 종자에 달려있는 동그란 날개가 확연하게 커 보입니다.
종자 사진이 얼핏보면 돌에 금이가 있어서 사진 두개를 합성한듯 보이지만 합성이 아닙니다.
두개를 나란히 돌 위에 올려놓은겁니다.
잎도 약간 달랐습니다. 뚝깔은 찢어진 잎의 가운데것이 많이 동그랗지요.
욘석은 그렇지 않습니다.
뭔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7
하지만 "뚝마타리"의 명칭이 임의로 사용하는 명칭이고 확실히 발표된 것이 아니라면 많이 가까운 쪽인 "뚝깔"로 하는 것이 좋겠지요. 명칭사용에 혼동의 여지가 있으므로 ~
"뚝마타리"의 명칭은 첨 듣고 찾을 수 없네요. 언제 발표된 문헌이 있는지 모르지만 흰색 노랑색 꽃이 같이 있고 종자에 날개가 있으니 "뚝마타리"가 좋은 이름 같습니다. 마타리는 종자에 날개가 발달되지 않고 노란 꽃, 뚝깔은 흰꽃과 종자에 날개가 있고 잎에 털이 많습니다. 오른쪽 식물의 가운데 잎모양과 종자의 날개크기는 개체차이로 보는 것이 좋겠지요. 마타리도 어떤 개체는 종자에 날개라고 할 정도로 조금 발달된 것이 있으니까요~
전주에는 들꽃사랑 꽃다지라는 모임이 있답니다. 전주수목원에서 매주 오후 2시에 전주시민을 위한 식물 해설을 우리 회원들이 하지요. 바로 오늘도...
우리 꽃다지 회원들도 이 식물에 대한 의견이 많았었고 정확한 이름을 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어떤 교수님으로 부터 뚝깔과 마타리의 교배종임을... 그래서 "뚝마타리"로 ...
정경해님 사랑초님 전주 가까운 곳에 계신담 오늘 전주 수목원에 방문해 주실래요??
뵙길 원합니다.
우리 꽃다지 회원들도 이 식물에 대한 의견이 많았었고 정확한 이름을 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어떤 교수님으로 부터 뚝깔과 마타리의 교배종임을... 그래서 "뚝마타리"로 ...
정경해님 사랑초님 전주 가까운 곳에 계신담 오늘 전주 수목원에 방문해 주실래요??
뵙길 원합니다.
얼마전에 봉오리는 노랗고 꽃이 피면 하얀, 전체적으로 뚝갈에 가깝지만 마타리와의 중간형태 비슷한 녀석을 봤었는데요. ^^ 교잡이나 변이쪽이 아닐까하는 혼자 생각입니다.
좁은잎쥐오줌풀도 관찰해 보셔야 될듯 합니다...
김태진 박사님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진 박사님께 알아보겠습니다.
운영자님.. 이제 어떻해야 되요?
마타리에서 뚝갈로 이젠 무엇으로 이름을 또 정정해야 할까요..??
최현숙님의 말씀대로 뚝마타리 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하는지...???
마타리에서 뚝갈로 이젠 무엇으로 이름을 또 정정해야 할까요..??
최현숙님의 말씀대로 뚝마타리 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하는지...???
사랑초의 속 타는 맘을 알아주시고
현장에 직접가셔서 수고를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현장에 직접가셔서 수고를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