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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가막사리가 맞나요?

종명: 2
작성일 03-09-09 08:26 | 1,203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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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사리가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밑의 것은 지난번에 님들이 구기자또는 차나무라고 하셨는데 다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15

  그리고 황비홍님, 식물을 어느정도 키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10년 이상 식물을 키워왔습니다. 구기자도, 차나무도 오랫동안 보아왔고요. 제가 키우고 있는 차나무는 끝이 늘어져 있는 것이 많습니다. 비슷하게 보여서 이야기 한 것인데, 그렇게 무안을 주시면 누가 답을 하겠습니까? 
  님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찍은 곳이 수원 광교산이라고 하시니 차나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차나무가 살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생 가능성은 희박하죠. 이 참에 김효숙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질문을 올리면서 최대한의 정보를 주시는 것이 좋을텐에 이렇게 늦게 광교산이라고 하시면 어떡하십니까? 여기가 식물 테스트 하는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시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구기자와 차나무로 견해가 다르군요
두종류 다 자주접하는 식물인데 저가보기는 차나무로 보이는데 수원근교라면
차나무도 아닌것 같고 제3의 나무인것 같습니다
구기자와는 영 다른것 같은데요
  글쎄요? 직접 기르신다니 신빙성은 있는 듯 싶지만, 제 눈에도 구기자로는 보이질 않으니
야생차나무는 혹시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

김성보님의 댓글

김성보 이름으로 검색
  차나무도 비가 적당히오고 영양상태가 좋으면 잎사이가 기---------ㄹ어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에 개나리울타리가 있는데 그사이에 구기자나무가 한그루 있어요...
첨엔 개나리인줄 알았는데 열매가 열린걸보고 구기자란걸 알았어요..차나무는 마다마다가 짧지만 구기자는 기---ㄹ 어요.개나리같이....
  와...정말 대단하세요..
님들의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사실 여기 올린 사진들은 제가 직접 찍은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수원 계시는 동문 선생님들끼리 광교산 생태에대한 프로젝트를 맡으셨는데 저는 식물 확인 작업을 맡은거거든요..
그래서 책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하다 너무 힘들어서 님들의 도움을 요청한겁니다..
저도 황비홍님의 제안대로 직접가서 확인을 해봐야 겠네여..^^ 워낙 아는것이 없어서 봐도 잘모르겠지만요.. 성실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이제 곧 추석인데 가족들과 풍성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도 구기자로 보입니다.
차나무는 보이는 사진의 잎보다 더 두껍게 느껴지더군요.
황**님의 말씀처럼 비 정도를 맞아서 저렇게 잎과 가지가 늘어질 정도로 약하지도 않구요.

황비홍님의 댓글

황비홍 이름으로 검색
  혹시저도 실수가있을까봐 김효숙님에게 질문드립니다. 구기자나무는 겨울에 낙엽이지고 차나무는 상록입니다. 확인하시고. 또 구기자는 반 덩굴성 식물이라서 줄기가 가늘고 한곳에서 여러 가닥이 나와 길게 뻗는데 차나무는 동백나무하고 같은과죠. 꽃이 10월여 경에 피는데 동백보다 작은 듯하면서 흰색이고 잎이 두껍고 비가 안와도 윤기가 나죠. 가지나 나무 수형은 동백나무하고 흡사하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사진찍은 곳에 가셔서 보세요. 그리고 차나무는 서식지가 남부지방일부와 약간 위 해안가 일부에만 한정되어 있는데 구기자는 남한 여러 곳에서 다 서식하죠. 특히 충남 청양, 홍성 일대에는 키우기도하지만 들판 여기저기에 자생하는 것을 볼수가 있답니다. 기회가 되시면 확인해보세요.

황비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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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한것은 한번 기회가 되시면 구기자 밭과 차밭에 가셔서 나무잎과 수형등을 점검해 보세요. 어디 식물이 믿음으로만 되나요. 인터넷과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림으로만 공부를 한사람은 실제 식물을 보면 구별을 못하더라고요. 실물확인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황비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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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기자 따보셨나요? 차나무 키워보셨나요? 저는 둘다 하는 사람입니다. 말보다는 경험이 앞서죠. 구기자도 약간은 위처럼 톱니가있고 완전히 밋밋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차나무는 아무리 비가와도 저것처럼 아래로 덩굴성으로 처지는 형태는 없어요.  그리고 차나무 잎은 위처럼 완전한 타원형은 아니죠.
  제가 차나무라고 했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구기자나무가 아닌 이유로는 첫째, 비에 젖어 있긴 해도 잎이 혁질로 보이며, 둘째 구기자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이것은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기자나무의 소지는 거의 황색으로서 이보다 밝고, 자세히 보시면 약간의 능선도 확인됩니다. 또한 구기자나무의 소지는 잎이 달린 자리에서 약간씩 굽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나무의 가지가 반드시 위로만 뻗어있는 것이 아니고 종종 많은 목본에서 가지가 빨리 자랄 경우 아래로 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느티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교목성 식물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황비홍님의 댓글

황비홍 이름으로 검색
  구기자나무가 맞네요. 차나무는 잎과 가지가 위로 뻗는데....... 구기자는 덩굴성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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