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가르쳐주세요. (들깨, 천리향)
종명: 2
작성일 03-08-12 10:06
조회 2,79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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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9. 문산(경남 진주시)
제사를 지내려 갔다가 집안에서 촬영을 한 것들입니다.
위는 들깨풀과 비슷해보이죠?
아래는 천리향이라고 자랑(?)을 하던데... 그러면 금목서나 은목서를 말하는 거죠?
천리향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꽃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이야기겠죠?
천리향이라는 식물이 또 따로 있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요...
이 식물의 이름은 뭘까요?
댓글목록 4
강기호님께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어떤 사람은 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만큼 향이 진하고 멀리 간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자생종인 구골나무도 목서 종류로서 내한성도 강하고 다른 나무들은 낙엽을 떨어뜨리고 있는 이때 엄청난 향기를 자랑한답니다.
참샘지기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하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 포트에 있는 묘목은 서향이라고 하기도 하고 통상 천리향이라고도 합니다. 금목서,은목서와는 다릅니다. 관목으로 화단에 많이 심겨지고 향이 좋아 화분 가꾸기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