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4월 부터 야생화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일 전, 노랑어리연을 누가 주셔서 갖다가 심었고, 흰어리연은 인근 저수지에서 건져다가 심었습니다.
또 홍련을 논에서 떼어다가 욕조를 땅에 묻고 농사 안짖는 논에서 논흙을 가져다가 심었습니다.

그런데요 !
어제 보니까 사진과 같은 이상한 것이 물 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홍련 그릇에도 있고 다른 어리연 그릇 속에도 다 있는 것입니다.
꼬리가 빨갛고 끝이 갈라졌으며, 몸통은 녹색으로 많은 지느러미 역할을 하는 아주 가는 실모양의다리같은 것이 많이 있고, 새카만 눈이 두개 선명하게 보입니다.

물고기 치어는 분명 아니구요! 여기저기 물어 보았는데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분이 논새우가 아니냐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지금 1센치 정도 되거든요...이것이 다큰 것인지 아닌지...
논새우도 검색을 하여 보았는데 꼬리 부분이 다르거든요!
논새우 치어라고 해도 비슷하게 생겨야 하는데....논흙에 섞여서 올수 있는지, 아니면 흰어리연 건져올 때 알의 상태로 옮겨 온것인지.....?????

하루 사이에 꽤 여러마리가 돌아다니거든요!

이것을 질문하는 것은 혹 이 생물이 어리연이나, 홍련에 피해를 주는 것인지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혹 그렇다면 이것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