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 ... 붉은머리오목눈이 아닐까요?

박다리님께서 조류 작명까지하셨네요~~
저도 붉은머리오목눈이로

저도 어릴때 뱁새라고 불렀습니다.

이 카메라 새 사진찍을 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음이 동하네요. 비슷한 기종으로 한번 알아봐야 할까봐요, ... ㅎㅎ

'떼까치'?^^

수고스럽지만 한번 더 봐주시지 않겠습니까? ㅎ~
흔히 뱁새라고 부르는 오목눈이는 어릴때부터 많이 봤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주 작고 눈이 폭 들어간듯이 보이지요.
그런데 이 새는 그보다는 큽니다. 사진은 이래도 직박구리보다 조금 작은 크기랍니다.
그리고 오목눈이는 주로 덤불이나 풀밭이 터전이고 멀리날아가지 않는 습성이 있는데 이새는 나무가지에 많이 앉아있고
  한번 날면 멀리 날아갑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라고는 수긍하기 힘드네요.

꽃없는 겨울날 이만한놀이도 없는것같습니다.
때까치의 포인트는 눈을따라 옆으로 검게늘어선 눈선인것같습니다.
흰때까치도 있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후후...
박다리님~ '때까치라 쓰고 깔깔이라고 읽는다'...입니다.^^
때까치는 위 사진에서 보듯이 눈에서 귀 뒤쪽으로 검은 가로줄이 있습니다.  (암컷은 희미하여 잘 안보임) 

그리고 때까치는 육식이다보니 영역이 있어서 어쩌다 홀로 조용히 앉자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뱁새(붉은머리오묵눈이)는 근처에서 떼로 몰려다니며 조잘조잘(짹짹짹~) 거리는데 단 몇초도 가만히 있질않아 사진찍기 무척 힙듭니다.^^

[때까치와 뱁새]
http://www.wildplant.kr/comzy/bbs/board.php?bo_table=w_photo30&wr_id=109930&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6%A7%B1%EE%C4%A1&sop=and

덕분에 '때까치' 이제 제대로 알았습니다!

덕분에 까치, 까마귀 공부를 한참 했습니다. ㅎ~
때까치도 여러종이 있군요. 이런 저런 정황으로 보아 때까치가 맞는것 같습니다.
때까치...........
어릴때 이 새를 "깔깔이"로 부른것처럼 떼까치로 부르던 새가 있었습니다.
나중에야 그 새가 "물까치"인것을 알았지만 어릴때는 "때"가 아닌  떼로 몰려다닌다고해서 "떼까치"로 불렀었습니다. ㅎ~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박다리님 보다 쬐끔더 귀요미~ㅎㅋ

붉은머리오목눈이, 흔히 뱁새라고 불리우는 새는 눈썹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