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실쑥부쟁이군요!
근생엽을 먼저 비교해 보시고
참취는 꽃잎도 가늘고 가지가 윘부분에서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꽃이 이렇게 붙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편이죠 ~

까실쑥부쟁이 동감~
참취는 꽃차례가 엉성하고 처음부터 흰색인데
저녀석엔 꽃차례가 실하고 보라색이 살짝 감돌고 있죠?

줄기가 잘려나가고 새 줄기가 나와 꽃을 피웠군요.
그래서 그런지 잎의 모양이 다르네요?........ (마치 섬쑥부쟁이의 잎모양이네요.)
하지만 꽃색이 보라빛을 띄우는것으로 보아 까실쑥부쟁이가 맞아 보입니다.
참취는 아래부분의 잎이 넓고 삼각형모양이며 잎 밑부분이 수평하거나 얕은 심장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화서가 길어 꽃송이가 좀 산만하게 보이지요. 꽃은 흰색이구요.

경생엽의 모양이 까실쑥부쟁이 보다는 섬쑥부쟁이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잎을 만져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 ...
이 사진을 촬영한 장소가 어딘가요?

참취는 분명 아니구요....
저도 잎의 느낌에서 까실쑥부쟁이의 느낌은 받을수가 없네요..
다만 근래에 알려진 추산쑥부쟁이라는것이 있다는데,
자세한것은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