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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무슨 나무인지요?

종명: 육박나무
작성일 13-11-18 11:51 | 1,151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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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1Ds Mark II, F5.6, ISO-800, Manual WB, Auto Exposure, 1/640s, 0.00EV, Spot, 125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3:11:16 11:28:19

Canon EOS-1Ds Mark II, F5.0, ISO-800, Manual WB, Auto Exposure, 1/500s, 0.00EV, Spot, 173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3:11:16 11:28:36

대흥사에서 본 나무인데 교목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있었읍니다. 혹시 비쭉이가 아닌지? 헛갈립니다.

댓글목록 9

비쭈기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과경의 굵기와 길이입니다.
비쭈기 열매의 과경은 더 가늘고 길지만 사진에서의 모습은 녹나무과의 과경 특징을 보입니다.
생강나무, 비목나무,육박나무등...
잎모양은 육박나무가 확실해 보이는데, 걸리는게 열매의 색깔입니다.
까마귀베개처럼 열매의 성숙 과정에서 몇가지의 색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이지만,
완전 성숙하면 비목열매처럼 붉은색으로 익는 육박나무라서, 검붉은 열매의 모습이 걸리는겁니다.
대흥사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면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시면...^^
전날에 마전밭이라는 주민이 거주했던 동리(지금은 주차장)에서 아래로 등산로를 따라 가다 개천가에 나무 다리 위에서 잡은 사진입니다.
참  주차장 큰길가에 아직 검팽나무의 열매가 약간 마르기는 했으나 아직 달려 있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등산로에서 약 100여m 내려오다가 다리에서 보시면 보입니다(나무다리) 배동바지님 감사합니다. 혹시 근처에 사시는 지요?  혹시 가서 보시면 목채부분을 보시면 더욱 확실해 질것도 같습니다.저도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 고향인지라  내년의 8월경에나  들리게 되겠읍니다.시간이 너무 바빠서 잠시 들리느라 목채부분의 사진을 잡지 못했읍니다. 잎맥의 선으로 볼때 육박나무에 더 가깝게 생각이 되지만 작은 가지부분의 표피가 육박나무와 조금 다른것 같아서요.
답글
같은 녹나무과 식물이지만 감태나무완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우선 감태나무는 잎이 어긋나기로 한마디에 하나씩 나지만, 사진의 나뭇잎은 거의 뭉쳐나기 형태입니다.
또 감태나무의 가지 벋음은 마디 사이가 갈之자형으로 좌우로 어긋나게 자라는데, 그런 모습이 아니구요.
사진을 찍은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지만, 감태나무는 11월이면 이미 붉은,또는 연갈색으로 단풍이 들었으며(감태나무는 떨켜가 발달하지 않아 낙엽수인데도 거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음)
그러므로 사진의 나무는 잎이 가죽질(혁질)로 보여 상록수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감태나무는 잎자루가 짧고 과경도 가는데 반해 사진의수목은 잎자루도 길어보이고 과경도 열매의 아랫부분을 감쌀 정도로 굵지 않습니까?^^
아참!! 이제보니 11월16일에 촬영 하셨군요.제가 11월6일에 감태나무 사진을 찍었는데 이미 단풍이 들어 녹색잎은 하나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도 그날 감태나무를 잡아 왔읍니다만 이미 단풍이 들어 있었읍니다.꿈틀이님,  배동바지님 너무 감사하고요 혹시 근처에 사시면 목체 부분을 한번 잡아 보시면 어떨런지 너무 감사해요. 육박나무쪽으로 기울어 보렵니다.
굵은 열매자루와 잎모양으로 봐서 육박나무로 볼 수 밖에 없는데
제주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육박나무는 9~10월에 꽃이 피고 이듬 해 7월~8월에 열매가 붉게 익으면서 다 떨어져 버립니다
위 사진 촬영 일시가 11월 16일이라면....육박나무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과숙하는 경우 저렇게 검붉은색이 될까요?
 대흥사가 어느 지역에 있나요? 해남 대흥사인가요?
혜원이 할아버지께서 올리신 사진은 육박나무가 맞았습니다.
의견이 분분하여 빠른 시일내에 확인을 시켜드리자고 벼렀으나 날씨가 협조를 하지 않아서...
모처럼 햇빛이 나서 출발 하였으나 가는길 내내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대흥사 입구 안내소에서 혜원이 할아버지께서 일러주신대로 적어가서 보였더니 친절히 현장까지 안내해 주더군요.
 다리에서 보는 순간 아! 이거였구나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실재로 육박나무의 열매는 본적이 없는 본인도 매우 반가웠습니다.
귀한나무를 만날 수 있게 중매해주신 혜원이 할아버지 고마워유.^^
해남 대흥사는 작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육박나무를 확인해 주신 배동바지님 감사드립니다.
육박나무의 열매가 과숙하는 경우 검붉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저는 검팽나무가 거기 있다는 게 더 구미에 당깁니다만 이미 늦은 시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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