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름이 뭐죠?
종명: 좀닭의장풀
작성일 12-12-08 14:42
조회 697
댓글 10
본문
NIKON D700, F3.5, ISO-200, Auto WB, Auto Exposure, 1/320s, 0.33EV, CenterWeightedAverage, 70mm, 1/1, Flash not fired, 2709 x 1968, 2012:08:19 07:47:03
제가 거주 하는 울산 동구 울기등대에서 몇개월전에 찍은 야생화입니다
이꽃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이꽃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10
닭의장풀 ? 달개비 ? 보통 닭의장풀이라 하더군요.
닭의장풀이 정명입니다. 좌측하단에 포의 아래부분에 털이 보이는걸로보아 좀닭의장풀일 가능성이 많겠네요.
박다리님께 눈도 밝으십니다...ㅋㅋ
좀닭의장풀.....ㅎㅎ
좀닭의장풀.....ㅎㅎ
지도 [좀닭의장풀] 한표 추가 ~~
박다리님께서 말씀하신 동정포인트가 [닭의장풀]과의 구별 포인트라고 하네요.
위에서 언급한 [포]는 = [꽃받침]을 말하네요. 참고하세요.
걍 이렇게 일단 두뇌에 입력하세요.
털 - 있으면 = 좀닭의장풀
털 - 없으면 = 닭의장풀
또한 정명이 좀닭의장풀, 이명이 달개비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명과 이명이 어떻게 다른지는 노을녁님께서 함 알아 보세요.
앗 ~ 이걸 빠뜨렸네요.
닭의장풀 앞에 접두어 [좀- ]이란 뜻도 한번 알아 보시면 재미나요.
박다리님께서 말씀하신 동정포인트가 [닭의장풀]과의 구별 포인트라고 하네요.
위에서 언급한 [포]는 = [꽃받침]을 말하네요. 참고하세요.
걍 이렇게 일단 두뇌에 입력하세요.
털 - 있으면 = 좀닭의장풀
털 - 없으면 = 닭의장풀
또한 정명이 좀닭의장풀, 이명이 달개비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명과 이명이 어떻게 다른지는 노을녁님께서 함 알아 보세요.
앗 ~ 이걸 빠뜨렸네요.
닭의장풀 앞에 접두어 [좀- ]이란 뜻도 한번 알아 보시면 재미나요.
포와 꽃받침은 다른 용어 입니다. 꽃받침은 한자로는 악 이라고 하지요.
포는 꽃자루의 아래부분이나 중간에 잎처럼 있는것을 말하고 꽃받침은 꽃자루의 끝에서 꽃을 받쳐주는 걸 말합니다.
또 털이 있다고해서 전부 "좀'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좀은 포의 밑부분에 털이 있고 잎이 닭의장풀 보다는 좁으며 잎의 뒷면에 털이 있습니다.
포는 꽃자루의 아래부분이나 중간에 잎처럼 있는것을 말하고 꽃받침은 꽃자루의 끝에서 꽃을 받쳐주는 걸 말합니다.
또 털이 있다고해서 전부 "좀'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좀은 포의 밑부분에 털이 있고 잎이 닭의장풀 보다는 좁으며 잎의 뒷면에 털이 있습니다.
포(苞 그령 포, 쥐눈이콩 포) : 잎이 작아져서 그 형태가 보통의 잎과 다르게 변형된 것으로 보통 잎이 소형으로 된 것을 말한다.
꽃대나 꽃자루의 밑을 받치고 있는 비늘 모양의 녹색 잎
※ 위 사진에서 포는 좀닭의장풀 앞 시들어 버린 꽃사이를 감싸고 있는 2장의 반달형태 잎을 포라는 용어로 칭하고 있는 것 같아요.
참고) 불염포[佛焰苞] : 육수 꽃차례의 꽃을 싸는 포가 변형된 것(예제 : 천남성)
꽃받침(=악편 萼 꽃받침 악/片 조각 편) : 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조각들의 총칭
※ 좀닭의장풀 주요 식별 포인트 : 1) 포(꽃받침) - 포 밑부분 털이 나 있다.
2) 잎 - 닭의장풀보다 좁고, 뒷면 - 털이 나 있다.
꽃대나 꽃자루의 밑을 받치고 있는 비늘 모양의 녹색 잎
※ 위 사진에서 포는 좀닭의장풀 앞 시들어 버린 꽃사이를 감싸고 있는 2장의 반달형태 잎을 포라는 용어로 칭하고 있는 것 같아요.
참고) 불염포[佛焰苞] : 육수 꽃차례의 꽃을 싸는 포가 변형된 것(예제 : 천남성)
꽃받침(=악편 萼 꽃받침 악/片 조각 편) : 꽃의 가장 밖에서 꽃잎을 싸고 있는 조각들의 총칭
※ 좀닭의장풀 주요 식별 포인트 : 1) 포(꽃받침) - 포 밑부분 털이 나 있다.
2) 잎 - 닭의장풀보다 좁고, 뒷면 - 털이 나 있다.
친절하게 이렇게 답변을 해주니까 야사모가 이렇게 번창하는군요 답변주신 모든분 감사드립니다~ 검색해보니 크기가 작다는의미의 "좀"이라고 하네요 ㅎㅎ
닭의 장풀? 이름만 봐서는 어렵네요. 무슨 뜻일까요?
아예 어렸을때 달개비라고 부른 것이 생각 납니다.
아예 어렸을때 달개비라고 부른 것이 생각 납니다.
위에서 박다리님께서 언급하셨듯이... 포의 밑부분에 털만 보이면 좀닭의장풀이란 동정포인트는 잘못된 동정입니다
닭의장풀도 포에 털이 보이기도 하니까요..
좀닭의장풀은 잎 폭이 좁아서 언뜻보기에도 길고 가늘어 보인답니다.
닭의장풀도 포에 털이 보이기도 하니까요..
좀닭의장풀은 잎 폭이 좁아서 언뜻보기에도 길고 가늘어 보인답니다.
여러 선배님들 세세하고 친절한 답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사실 무슨 꽃입니까?
꽃 이름만 있을 때는 이꽃의 특징은 무엇인지 다른 비슷한 꽃과 구별을 어떻게 하는지 막연합니다,
그리고 용어들이 저의 전공과 여태 공부해오던 것과 너무 동떨어진 것들이라 분명 한국말인데 무슨 말인지 몰라
검색해봐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냥 비슷한 꽃만 보면 그 꽃인가 또 그 꽃인가 항상 자신이 없지요.
도감을 찾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야사모에서 배우는 꽃지식이 거의 전부인 저로서는 선배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피가되고 살이되는 보석같은 말씀들입니다,
노을녁님, 맥토님, 박다리님, 너마지기님, 꼬레아님, Apro님, 서영님 덕분에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무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것이 야사모에 사람들이 들끓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사실 무슨 꽃입니까?
꽃 이름만 있을 때는 이꽃의 특징은 무엇인지 다른 비슷한 꽃과 구별을 어떻게 하는지 막연합니다,
그리고 용어들이 저의 전공과 여태 공부해오던 것과 너무 동떨어진 것들이라 분명 한국말인데 무슨 말인지 몰라
검색해봐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냥 비슷한 꽃만 보면 그 꽃인가 또 그 꽃인가 항상 자신이 없지요.
도감을 찾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야사모에서 배우는 꽃지식이 거의 전부인 저로서는 선배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피가되고 살이되는 보석같은 말씀들입니다,
노을녁님, 맥토님, 박다리님, 너마지기님, 꼬레아님, Apro님, 서영님 덕분에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무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것이 야사모에 사람들이 들끓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