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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이름이 궁금합니다.

종명: 알록제비꽃
작성일 12-09-20 20:32 | 617 | 12

본문

Canon EOS 5D, F5.6, ISO-400, Auto WB, Manual Exposure, 1/125s, 0.00EV, Multi-segment, 100mm, Flash not fired, 880 x 587, 2012:09:20 14:32:24

Canon EOS 5D, F8.0, ISO-800, Auto WB, Manual Exposure, 1/80s, 0.00EV, Multi-segment, 100mm, Flash not fired, 880 x 587, 2012:09:20 14:35:13

오늘 남한산성 서문 부근에서 본 제비꽃입니다.
언듯 털제비꽃이 연상되기는 하는데 털제비꽃으로 보기에는 털이 너무 없고, 잎의 뒷면에 자주색이 안보이고 녹색이네요.
꽃잎도 길어 보이고.......... 측판에 털이 있었습니다. 포는 중간쯤에 있었구요. 잎뒷면에도 털은 없었습니다.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12

답글
이게 알록제비꽃이라면 자주알록제비꽃이라는 이야기인데............
자주알록제비꽃으로 보더라도 잎의 뒷면에 자주색을 띄어야 하는데 이건 녹색이고 자주알록제비꽃은 잎맥도 어느정도는 뚜렷이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꽃의 모양이나 털의 정도 꽃받침의 모양 등은 수긍이 가는데 잎에서는 전혀 알록제비네 식구라고는 생각도 몾했습니다.
꽃에 거 모양이 저런 모습인것은
털제비꽃, 민둥제비꽃, 알록제비꽃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털제비꽃은 거센털이 있고, 잎이 조금 길다는 느낌이 있는데
윗 모습은 둥근형....민둥이나 털제비꽃을 배제하고요

위에 모습은 잎이 둥근 모양이고
두꺼운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알록제비꽃이라 생각했습니다.

잎맥에 흰색은 조금 보이는 것
진하게 많이 보이는 것
잎 뒤가 자주 색을 진하게 있는 것 등등 다양합니다.

과거에 청알록제비꽃 이라고 있지 않았나요?
알록제비꽃으로 통합 되었다고 기억하는데요.

추측
알록제비꽃이 지금 같은 시기에는 잎맥이 없어 질수도 있다?
자주알록제비꽃이 지금 같은 시기에는 자주색이 없어 질수도 있다.?
처음 부터 저런 모습 일수도 있다.?^^
참 어렵네요.
물론 알록제비꽃으로 통합되었지만 청알록제비꽃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알록제비꽃의 잎은 잎맥이 가장자리 부근에서 구부러지면서 끝쪽의 잎맥과 연결되는 모습을 보이는게 특징이 아닌가요?
이 제비꽃의 잎은 걍 가장자리로 곧게 벋은 모습이거든요.
제비 박사님들....... 제발 자세히 설명좀 해 줘유~. ㅎㅎㅎ~
알록제비꽃으로 무방할 듯 합니다.
설용화님께서 추측하신 내용들은 정확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른 봄 확인해보신 잎들 여름 가을에도 확인해보세요...
지금 제비꽃을 볼 수 있다니,
옛 연인을 만난 듯 가슴이 벅차네요.
꽃의 모양만 보면 알록제비꽃인데 잎에 윤기가 없는 모습이네요.
가을 모습은 생소한지라, 저는 어쨋든 그 쪽에 가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ㅎㅎ
여러 고수님들이 알록제비꽃이라 하시니 알록제비꽃으로 동정 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알록제비꽃과 자주알록제비꽃의 차이점이 잎맥이 아니었던가요? 뒷면은 둘다 자주색..
그중 자주알록제비꽃의 뒷면이 청색인것을 청알록제비꽃이라 했었는데 지금은 알록제비꽃으로 통합이 되었고,
지난 정모때 그 콘도 마당에서 열을 올려가며 설명을 드렸었건만......ㅋ
자주알록제비꽃 맞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자주색이 점차 빠져 여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남한산성 서문 주변 능선에는 자주알록제비꽃이 많아요~.

그런데 박다리님이 남한산성까지 행차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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