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근데...... 그럼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이 나무는 늘어진 가지가 전혀 없었거든요. 전 버드나무는 소지가 길어 어느정도(능수나 수양만큼은 아니지만)
 옆으로 늘어진 모양을 보이는것이 버드나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질문 드린거구요. ㅎ~
어느정도 옆으로 쳐진 것과 이것이 같은 나무인가요?

버드나무가 어릴적에는 가지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늘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커가면서 가지가 짧아져서 늘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개화기에 가지에 꽃이 가득 피거나 하면 약간은 늘어지게 보일 수도 있겠고요.
버드나무와 매우 비슷한 나무가 있었는데 뭔가 달라보여 가지 기부를 부러뜨려보니 부러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이 나무는 다른 버드나무 종류일 꺼라고 생각하고는 아직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엔가 차동주님이 새양버들이라는 것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나무가 바로 새양버들이 아닐까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그 버드나무는 가지가 비교적 길어서 늘어지는 편이었고요.

그게 아니고 겨울에도 옆으로 상당히 늘어져보이는 버드나무가 있거든요.  길가에 심어진것 말구요.
전 여직 그게 버드나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답변으로 그걸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