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과의 식물은 확실한데......
해마다 7~8월에 높은산에서 보던 꽃이 낮은 산지에서 눈예 뜨이길래 바람이 불어
분위기상 전체 모습을 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5월 중순에 현삼과의 꽃을 구경 했는데 정확한 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현삼(玄蔘)
현삼과의 다년초.
꽃은 8∼9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찌그러진 단지처럼 생겼으며 가장자리는 5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에서 2개가 길고 삭과(蒴果)는 난형이다.



토현삼(土玄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7월에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줄기에 선모(腺毛)가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짧고 끝이 뭉뚝하거나 날카롭다.
화관은 단지같이 생기며 갈래는 입술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2개로 갈라진다.



개현삼(─玄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6∼7월에 어두운 자주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줄기 위에 꽃자루가 달린 잔꽃이 성기게 난다.
화관은 짧은 통 모양의 입술꽃이며 꽃받침조각은 원형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2조각으로 벌어지며 종자의 수가 많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경상남도·강원도·함경북도에 야생한다.



큰개현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8∼9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7∼15mm이고 꽃대와 함께 선모가 있으며, 꽃받침은 짧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털이 있다. 화관은 단지 모양이고 끝 부분은 5개로 갈라지며
입술 모양이고 아랫입술이 밑으로 젖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