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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놋젓가락나물

종명:
작성일 13-09-22 11:34 | 800 | 3

본문

F0.0, /s, 0.00EV, Flash not fired, 491 x 740

PENTAX K-01 , F3.2, ISO-200, Auto WB, Manual Exposure, 1/160s, 0.30EV, Spot, 50mm, Flash not fired, 740 x 490, 2013:09:15 14:49:49

놋젓가락나물(선덩굴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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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짼 정선일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님입니다. 덩굴성이 매우 강한 녀석이죠.
예전엔 이녀석만 보았기 때문에 아무 의심없이 놋젓가락나물'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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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녀석은 만항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아래쪽은 줄기가 선채로 있다가 위 부분이 약간이 덩굴성을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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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놋젓가락나물(아래부분을 젓가락처럼 사용할 수 있을듯한 줄기의 모습), 선덩굴바꽃(줄기가 선채로 있고 끝부분이 약간의 덩굴성을 보여주는것이) 두번째 녀석이 놋젓가락나물인듯한 느낌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골돌이 다섯개로 갈라지는것이 바꽃'종류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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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를 놋젓가락나물'로 불러주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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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아마도 덩굴바꽃'이 있다면 그렇게 불러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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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이 놋젓가락나물'일까요?

댓글목록 3

뭇지도 따지지도 말고 1번요...ㅎ
도감의 설명에 놋젓가락나물은 (다른식물을 감는다..)라고 되어있어요..
만항재의 녀석들은 끝이 덩굴성을 보이고는 있으나, 다른식물을 감지는 못하더군요.
해서 지난해 이녀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가장 근접하는 아이들중에는 참줄바꽃과 가는줄돌쩌귀를 의심할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 녀석들은 둘의 특징을 모두 보여주면서도 중요한 특징에서는 일치하지 않고 있더군요..
답글
아래 녀석들은 어디 붙잡을 마땅한 녀석들이 없어서 덩굴이 덜 발달하지 않았나 했습니다.(몇 몇은 감은 모습도 보이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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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녀석들은 전체가 덩굴성'이라서 "선덩굴', "놋젓가락' 이란 단어가 어울릴지 의심했습니다.
ㅎ~ 저도 위의 아이들을 보기 전에는 만항재,금대봉의 개체들을 놋젖가락나물이라고 했었습니다.
위의 개체가 틀림없는 놋젖가락나물이라고 말할수 있고, 아래 개체들은 아직 정확한 이름이 밣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참줄바꽃에 더 가깝지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엔돌핀님 말씀처럼 가는줄돌쩌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일부에서는 어떤 변종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제 짧은 지식에 관찰로는 현재 우리나라 표준목록의 어느 개체와도 딱 부합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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