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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무슨제비 일까요?

종명: 털제비꽃
작성일 14-01-23 20:27 | 841 | 21

본문

E7900, F2.8, ISO-50, Auto WB, Auto Exposure, 1/57.2s, 0.00EV, Multi-segment, 7.8mm, 0/100, Flash not fired, 3072 x 2304, 2007:04:17 16:01:16

댓글목록 21

왜제비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제비꽃도 그렇고, 잡종이 워낙 많아서...
뭐라 이야기 하기 애매 한 것들이 많습니다.

우선 색이 저렇게 보라색은
제비꽃, 호제비꽃, 털제비꽃, 민둥제비꽃, 서울제비꽃, 알록제비꽃, 자주잎제비꽃 등..에서
* 잎이 다른.... 제비꽃, 호제비꽃, 알록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우선 제외
*털제비꽃,<민둥제비꽃은 털제비꽃의 털 없는 모습>, 서울제비꽃이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만....

위의 모습은 왜제비꽃으로 보입니다.
답글
꽃대가 엄청 길고 꽃이 모두 바닥에 방석처럼 깔려 있는 모습이  특이 했어요.
내가 본 제비꽃은 모두 서 있는데.....
오랫만입니다...원본 사진으로 보셨으면 정확한 동정이 쉬웠을텐데요..
왜제비꽃은 무모형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털이 있는 유모형도 있지요..하지만 사진에서처럼 꽃받침까지 털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왜제비꽃의 꿀주머니(거)부분은 이보다 더 통통하구요.
원본으로 보시면 꽃줄기를 포함 잎줄기,잎의 앞뒷면, 꽃받침까지 털이 보이시지요?..바로 털제비꽃입니다.

꽃대가 올라오고 개화후 처음에는 꽃줄기가 서 있지만 나중에는 이처럼 꽃대가 바닥에 깔리는 모습을 하기도 하더군요.
답글
제비꽃 박사님이 납시었군요.
안녕하십니까, 서영님.
아주 오랜만입니다.
반가움에 글 올려봅니다.
옛날 많은 도움 받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털제비의 가을 모습도 그때 알려주셨지요.
지난 일이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털제비꽃 공부 해 봅니다.
※ 큰 특징 : 잎의 양면, 잎자루, 꽃자루(꽃대,화축) 등 고루 퍼진 짧은 털이 있다. 
1) 잎(葉身 엽신) : 난형 또는 좁은 난형, 열매가 익어가는 과시(果時)에는 길이가 8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 줄기는 없다.
  - 잎자루 끝 부분 잎모양새 : 얕은 심장저형(하트 모양새의 위 파진 모양이 얕게 파여져 움푹 들어가지는 않은 모양)
2) 잎자루(葉柄 엽병) : 길이 3-10cm이지만 열매가 익어가는 과시(果時)에는 길이 20cm이고 위쪽에 좁은 *날개가 있다.
  - 여기서 [날개] 의미는 *잎자루(갈비뼈)의 양면에 *엽신(잎몸)의 *녹색 살점(녹색잎)이 조금 붙어 있다는 뜻
3) 꽃 : 홍자색 
4) 꽃받침 : 5장, 넓은 피침형, 끝이 둔하다. 부속체는 삼각형에 끝이 뾰족하거나 사각형으로서 톱니와 털이 있다.
5) 꽃잎 : 측열편(옆꽃잎;측판 양측 안쪽)에 털이 밀생한다.
  - 측판 안쪽 기저부(基低部)가 좁고 털이 밀생하여 주두(자웅예합체의 암술머리, 암술대 끝 부위)가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6) 거(距) : 꿀주머니로서 길이 6-8mm(보통 제비꽃에 비해 쬐금 더 가늘고 길다는 느낌), 잔털이 있다.
7) 열매 : 삭과, 잔털 밀생, 타원형
8) 주서식지 : 전국 각처

 - 국생종 기재문 공부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 ~
답글
털제비꽃, 민둥제비꽃, 왜제비꽃은 사진만 놓고 보면 유사성이 너무 많은 아이들이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얼굴을 맞대고 하는 난상토론의 장이 아니다 보니 서로의 지식 정도와 표현력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음을 늘 간파하고 대화하는 배려가 있다면 별 문제 없잖을까요.
오프라인에서 한 꽃을 놓고서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바로 여기가 다르다 이 부분은 그래 맞네 하며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일이지만요.
설용화님 기분이 쬐금 언잖다는 글을 보고 생각한 내용입니다.
늘 수고하시는 님, 올 한해도 꽃 대박 많이 내시길 바랍니다. ~~
답글
꼬레아님 행복한 주말입니다!

제글 지웠습니다.^^...코레아님 글이 공중에 뜨네요^^

남은 오후 즐거워시길....^^
답글
안타깝네요..
그저 아는만큼 답글을 달았을뿐인데..어여쁜 설용화님 기분을 제가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늘 수고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기분 풀어요^^*
답글
그래도 야생화 국정교과서 [국생종] 탐독하면서 고수님들 댓글 보면서 한수씩 늘려가는 재미가 어딘데요.

○ [유모형 有毛形, 무모형 無毛形] 제비꽃 분류 이런 어휘도 알게 되구요.

○ [유경종 有莖種, 무경종 無莖種] 제비꽃 분류 이런 어휘도 알게 되구요.

    늘 감사드려요. ~
설용화님, 박다리님,서영님, 꼬레아님, 야인님 감사 합니다.
글울 올려 놓고 자주 들어와 보아야 하는데 무슨 일이 좀 있어서 못 들어오고
이제 들어 와 보니 댓글에 이해 못할 글들이 있네요.
저 때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제비는 너무 어렵네요. 다른 것도 어렵지만.... 결정을 유보 합니다.
참 예쁜 제비꽃이네요.
사람도 이쁜 사람 못난 사람 있듯이
같은 털제비꽃도 이쁜 털제비꽃 덜 이쁜 털제비꽃이 있나 봅니다. ㅎㅎ
올린 사진을 보고 왜제비가 아닌가 했습니다만 어느분이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수있다고 해서 그리 했더니 원본사진으로 확대 되는군요.
이걸 여직 모르고 있었으니......... ㅎ~
털이 없는것으로 보였었는데 확대된 모습으로 보니 꽃받침과 꽃자루와 잎자루, 잎가장자리의 털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ㅎ~
저도 털제비로 쫄랑쫄랑 따라가 볼랍니다.
에구...^^

내가 사과 해야 하는데
서영님이 놀래서 전화하고
여긴 왠 댓글이 이리 많이 달려유!!!!!

관리자 권한으로 지워야 하는데
코레아님 글을 마음대로 지울 수도 없었고
바쁘게 시간 지나고 보니...다~~들 보시고
환장하겠구먼유~
답글
뭔가 토론이 있었나 보군요.
그게 야사모의 장점이고 재미 아니겠어요.
특히 제비꽃은 답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댓글 달면서도 항상 뒤가 찜찜하지요.

오랫만에 들어 왔으니 댓글이나 더 달아야겠다. ㅎㅎㅎ
털제비꽃.....일거에요.
왜제비꽃은 저렇게 큰 포기로 모아나는 경우가 적더라구요.
털제비꽃은 저렇게 큰 포기로 원형을 지으면서 꽃대가 길어서 길게 보내려는 경향이.....
하지만
저녀석도 엄마와 아빠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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