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구가 지속되고있는 지의류라.........
최근 형태에 의해 이름을 부여한 지의류 도감이 나온것이 있습니다만
저도 그 도감을 가지고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 지의류는 서식 환경에의해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보고,
이름을 찼을 생각은 못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도 지의류를 서식지가 다르고, 형태가 다른 모습을 담아놓은것이 100여 가지는 되는것 같습니다. ㅎ~

박다리 님 말씀대로 지의류는(이끼류도...) 정말 어려워요...
사슴지의류(Cladonia속)인 점은 확실한 듯하고 사슴지의가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저도 이 지의류를 많이 담아 둔 기억이 있는데, 주로 해외에서 많이 봤었던 것 같네요.
백두산 부근의 습지 주변에서, 캐나다 중부의 호수 주변에서 많이 봤었습니다.
어떤 곳은 겹겹이 쌓여 있어서 한번 누워 보면 솜이불 같은 느낌이 나는 아주 정겨운 이끼라고 생각했는데 지의류로군요.
야들이 사는 주변에는 월귤, 들쭉나무, 풀산딸나무 등이 많이 있어서 사진의 배경으로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