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쥐의 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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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날......
섣달 그믐날이군요.
2008.01.01동해
이 지구라는 땅덩어리가 점점 더워진다느니 어쩐다느니 해서 그럴까요?
겨울이라기엔 봄날같이 너무 따뜻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추워지고
눈이 내리나 했더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도 하고......
날씨가 좀 변덕스런 것 같지 않나요?
별로 고르지 못한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올 한해도 거의 다 저물어 이젠 노루꼬리만큼도 남지 않은 하루뿐 인데
올 마무리는 매듭들을 잘 지어놓으셨겠지요?
2007.12.31.동해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이맘때가 되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남는 건 늘 모자라고 후회스런 일들뿐 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역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운영위원장이란 큰일을 맡다 보니
별로 한 일도 없이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서 제게 이 일을 맡겨 주셨고, 맡았기에......
아무튼 내년엔 좀 더 잘 해보고 싶습니다.
올해 이루지 못했던 전시회, 야생화 탐사 등
크건 작건 무언가 하나라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보렵니다.
알찬 결실... 아니면 어정쩡한 결실을 맺게 될 지,
그도 저도 아니면 아예 희망사항이었던 것으로만 남게 될지 몰라도 말이죠.
2008.01.01.동해
회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여러모로 애써 주시고
잘못이 있었어도 넓으신 아량으로 덮어 주시며 도움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즐거운 시간과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새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과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08년 12월 30일
야 사 모 운 영 위 원 장 송 재 황 드림
이번 연말연시에도 저는 지난 연말연시에 만났던 위의 녀석들을 만나러 내일 또 동해안으로 갑니다.
새해 첫날 돋는 해맞이를 겸해서 가는데 이번이 세 번쨉니다.
지난 두번의 해맞이는 망상해변에서였는데 이번엔 어디서 하게 될 지......
내일 가 봐야 알게 되겠지만 배를 타고 나가 바다 위에서 해맞이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망상해변이 될 지 아니면 좀 한산한 다른 해변이 될런지......
다녀와서 증명사진 곁들여 새해 인사 다시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nb sp; 잘 다녀오겠습니다. <꾸벅>
댓글목록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위원장님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의 아쉬움은 내년의 밑거름이오니
그 밑거름 가지고 내년에 함께 열심히 봉사하는 한해 만들어 봐요..^^
멋진 동해의 일출과 개복수초 보시고
내년 한해가 휘활찬란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운전으로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샘터돌이님의 댓글

너무너무 수고를 하셧슴다
내 년이 기둘려집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허시길 기도헙니다ㅡ.ㅡ*
태공님의 댓글

안녕하세요....태공 지면으로 처음 인사 드립니다...잘 다녀오시고..한해 고생하셨구요..
힘찬 2009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고지비님의 댓글

위원장님의 멋진 리더를 보는 한해였나 봅니다^^
야사모 운영에 적극적이신 님들께도 이 자리 빌어 살짝 감사의 인사를!!!
위원장님 안전운전 하시고 내년에도 아자~ 아자~~ 아자~~~ 임돠^^
조뱅이님의 댓글

위원장님 겸손의 말씀...
한해동안 정말 고생 하신 것 회원님들이 다 압니다.
해맞이 잘 하시고요, 그 기를 받아 더많은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근데, 해맞이 보다는 복수초 맞이하러 가시는 거 같은데...ㅎㅎ^^
초애님의 댓글

위원장님
야사모를 훌륭한 모임으로 가꾸고 이끌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맞이 길에도 즐거움이 가득하고 그곳에서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위원장님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대로 보필 못했다는 생각에 죄송함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아잉님의 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잘 다녀오시고 기축년 새해를 열어줄 복덩이를 안고 오시길 바랍니다^^
갈레베님의 댓글

한해동안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모로 애써 주시기를..복수초가 얼짱입니다..
다우리님의 댓글

수고많으신 위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보다 내일은 더 잘 할 수 있다는 그 희망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을 꿈꾸며 살고있겠지요?
다 실천은 못해도 그 꿈을 향해 노력한 보람은 분명 있으니까요.
너무 큰 꿈보다 차근차근 작은 꿈을 쌓는~~~ 그런 한해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