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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영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01회 작성일 06-1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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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야사모에서 소중하게 전해주신 사진을
바로 야생화단지에 올려 달라고 했습니다만
제가 지방 출장을 다녀와서 보니
야생화단지에 걸려 있지가 않아서
알아보니
저희 박물관에서 야생화단지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새 단장을 한 다음에 사진을 거는 것이 좋을 거라는 내부 판단으로
봄이 되면 사진을 걸리기 했습니다....
 
정성껏 우리 꽃을 사랑하는 맘을 담아 주신 것
훵한 겨울 야생화단지에 걸기가 죄송하다가
화사한 봄에 걸기로 했습니다...
 
박물관 야생화단지에 오시면
정리를 한다고
훵하니 다 풀이랑 나무를 좀 베어냈습니다...
 
꽃밭의 마른 잎은 결코 마른 잎이 아닌데 하는 맘으로
훵해지 야생화단지가 안스럽습니다..
 
소중한 작품 얼른 걸고 싶은 맘이지만
초라해진 단지에
귀한 작품 올리기엔
제가 여러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봄에 새로 단장한 이쁜 곳에 어울리게 잘 간직했다가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서브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습니다 영재님..
화사한 봄에 새꽃님들과 함께 단장되어지는 날을 기대할게요..
가까우면서도 들리기 힘들었던 영재님의(?) 꽃밭에 날잡아 다니러가야겠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 단장된 곳에 야사모님들의 사진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 날지 기대 됩니다.
영재님  애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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