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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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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3건 조회 2,173회 작성일 06-12-13 15:42

본문

uks.jpg
 
 
 
 
건강하세요~!
그동안 짬짬이 눈팅만(또는 짧은 멘트) 하다가 모처럼 시간이 나서 자판을 두둥깁니다^^
 
겨울철...
 
예전 시골에 살 때,  
이 때쯤을 떠올려 보면 대부분 '농한기'에 해당되어 마을 어른들은 마땅하게 할 일이 없어서
가까운 친구집이나 이웃에 찾아가 술잔과 더불어 정담을 나누곤 했습지요.  
 
아무리 하루하루가 바쁘다 하드라도 365일 내내 일하고, 싸매고, 고달퍼 하며 살 수는 없는 일...
부러 시간을 못낼 요량이라면 이렇게 농한기가 다가오면 한 껏 여유로움을 만끽해야 되능갑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뭐, 농한기 같은 시기는 없습니다만...^^
 
 
 
오늘 문득,
 
사람이 항상 풀뿌리를 먹을 수 있다면 백사를 못할리 없다라는 말에서 따 온 '채근담'이 떠올랐는데,
人生太閒 卽別念竊生 (인생태한 즉별념절생) 어쩌고... 하는 어록이 생각 납니다.
뭐, 아무리 바빠도 여유를 가져야...어쩌고 저쩌고 하는 귀절이지요^^
 
정신없이 바빠도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과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느 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한번쯤은 여유로워 질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곧 여유로움이니 그 것을 시작해 보십시다.^^
 
 
저는,
지난 계절에 보았던 멋진 녀석들을 생각하면서 이 시간 여유를 갖습니다.^^
 
봄에 만났던 누루귀...
가을에 만났던 물매화...
 
그 밖에 이쁜 녀석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도 보면 볼수록 오랜시간 시선을 떼지 못하는 꽃들입니다.
횐님들도 기억에 남는 꽃들이 있을텐데 한번 쯤 지그~~~~~시 떠올려 보시지요^^  
 
 
 
 
봄에 만났던 노루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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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만났던 물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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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그 자리에서 또 보고 싶은 녀석들입니다.
 
가끔 앨범을 넘기다가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그런 감이 올 때에 동작그만 하십시오.
그러면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단언코...^^   
 
 
 
 
요즘에는 요~녀석 때문에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코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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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우셔~~~~~~~~~~~요.!!   ^-^...
 
 
 
 
 
 

댓글목록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음식 사진을...ㅡ.ㅡ;;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요...
전 이번 토욜에 피한 갔다 올께요... ^^;;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변 해삐릿나..우째 사진이 많이 달러져 뿌릿눼...으~~~
'얼'말마따나 잘나가다가 우째 음슥사진이...ㅋㅋㅋㅋ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이??  음식이라꼬~...이런, 닌장할~!
시방 모처럼 부뉘기 잡고 있는디 말여~~~둘이서 낭중에 함 보자.
집이가서 술 한 잔 벌컥벌컥 해야 쓰겄네...
참,
얼~토욜 낸 주거도 몬간다~!  그리 알그라.
우굴님은 채김지소!  꺼억~!!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노루귀랑, 물매화를 보니,  넘 기분이 좋습니다.
강쥐도 넘 똘망하니 귀여워요.
포메리안 인가요?
털이 길어 추위에도 끄떡 없겠구...
울집 닥스훈트는 털이 짧아 어찌나 추위를 타는지...
옷 입고도, 두툼한 방석위를 떠나질 못하네요.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참꽃님의 넉넉하신 그리고 여유로운 인품을 잘 압니다.
닥스훈트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포메라니안...집에 온지 오늘로써 12일 째 됩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의 황홀했던 노루귀, 얼마 있으면 또 찾아 헤이겠지요,
그냥 앉아 있어고 1년의 과정, 새싹 나오면서 꽃이 피었다가 없어지는 모든 과정 지겹게 처다 보고 있습니다. 
그 1년 365일의 변화하는 모습들이 어떤 때는 황홀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우리 인생의 축소판 입니다.
한가지 다른 것은 내년에도 죽지 않고 다시 태어 난다는 사실.

알리움님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잊지 못할 대서사시입니다.
내년엔 개인 캐린더라도 만들어 기념해야 겠네요^^
넘 멋있어요..
갑자기 제가 줄줄이 엮어 놓았던 사진들이 부끄러워지는 시간입니다

꽃마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루귀, 물매화..그리고 그 강아지..
눈을 감으면 더 잘보이는 것들이 있다더니..바로 이런 것들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겨울이고,
12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으니 몇 밤 자고나면 1월이라...
곧 봄이 올 것 같습니다.^^

주혜님의 댓글

no_profile 주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보고싶은 노루귀..그리고  물매화..정말 황홀하게 봅니다.
사진 넘 멋집니다.
여유를 가져야지! 하는 생각도 불어넣어주심 감사드려요.
즐감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번 '인제번개'에 참석해 보려 맘 먹었다가 가질 못해서 못내 아쉬웠습지요.
때론 시간이 약속을 어기는 건지, 약속이 시간을 어기는 건지 가늠키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갈레베님의 댓글

no_profile 갈레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참을 보고 갑니다.이른 봄 만난 그넘들 아즉 눈에 삼삼합니다..기억을 되새겨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께서 감동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혹시 뜻하지 않은 결심을 내리시면...ㅋㅋㅋ
감사합니다.

백작약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작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루귀 금년에 처음 만난 꽃 입니다
다시 보니 또 보고 싶네요... 내년도 또 만나러 갈 작정 입니다
사진 감사 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시군요.
저도 처음 노루귀를 만날을 때, 그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차가운 봄바람에 작은 몸을 파르라니 떨면서도 어여쁜 모습을 보여주는, 내면 강한 꽃으로...^^

시사님의 댓글

no_profile 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뽀송뽀송한 노루귀와 고고하고 우아한 물매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감탄사가 저절로...
자연의 신비로움...마음의 여유속에 덕분에 즐감하며 행복해져 옵니다.감사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유롭게 즐겨보셨다면 제가 감사드릴 일입니다.^^
이렇 듯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도, 행복하게도, 또 감탄하게도 하는 모양입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순이 진돌이 아롱이 다롱이 힐러리 깜순이 강희...
지난 시절 함께 했던 개이름 들 입니다.^^
그중 다롱이가 15년 이상을 같이 했던 뽀메라이언입니다.
나중에는 온갖 병과 그에 따른 수술에 집안 식구들이 병원다니느라 힘들었었는데...
왠만하면 개를 키우지 않는다 했는데, 지금도 부모와 형제들이 키우는 개가 열마리도 넘습니다.^^

글과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많이 부탁드립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사랑이 넘치는 분이시군요~. 갤러리에서 자주 뵙습니다.
진순이와 진돌이....앞으로 제가 키울녀석 2순위 입니다.^^ 포메는 이미 1순위고, 3순위는 풍산이와 말라뮤트...
그런데 조건이 있습지요. 텃밭이 있는 집을 지어야...ㅋㅋㅋ
사실은 절~~대로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었는데 결국엔 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시방...코코랑 뒹굴고 난리 났답니다.ㅋㅋㅋ
요 며칠, 이틀정도에 걸쳐 헌 옷을 사용하여 대바느질로 근사한(?) 집을 맹글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바늘에 찔리기도 하고요.ㅋㅋㅋ
에구...이런게 사는게 아닌가 합니다.

청풍님의 댓글

no_profile 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과 우님이 틀린말은 안한것 같은데 스님께서 너무 흥분하신건 아닌지요
에구 지는 언자 시님께 찍혀 사랑이 메말란 놈으로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바람 불어 좋은 날...
지난번 청학사 주지스님과 연꽃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스님도 사람인지라 범인들이 느끼는 오만가지 감정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였답니다.
저도 사람인 이상 어쩌겄습니까요? ㅋㅋㅋ

들국화님의 댓글

no_profile 들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부터 저앨 무척이나 구여워 하시더니 드디어 사고를 치셨군요. 저 종이 어디선가 들었는데 관절이 약하다는거 같았어요. 관절염 조심하셔유..담에 뵈요.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고 쳐 놓고 눈치 슬금슬금 살핍니다.
글로 그러지라~!  "코코야~ 너 사고치면 진짜로 사고난다~!!"
그 말을 들은 코코는 보이지도 않은 귀를 뒤로 제끼고서 별 아양 다 떨다가 홀라당 뒤집어 집니다.
뭐, 알았다는 뜻이지 뭐...ㅋㅋ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여우를 좀 닮았지라~! 
가끔씩 진짜 여우인 줄 알고(특히 잠 잘 때) 깜딱 놀라곤 허요. 글타고 여우털은 아니고요...-.-...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 가득 찌푸린 토욜..
님의 사진 글보고
잠시 맘이 환해집니다
언제 꼭 한번 이라도 뵙고 싶은데..
그날이 언제일지 많이 기다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운담님,
저도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많은 분들을 못 뵈었습니다.
야생화가 만발할 때, 그 때 쯤이면 뵐 수 있겠군요.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정말, 연말은 닥치고, 초이스님 말씀마따나 차 한잔의 여유로움쯤은 갖어야 하는데, 꽃만 찍으러 다니지 않을 뿐이지 오히려 정신차리지 못할 정도로 너무 바쁩니다. 겨울이 오면, 그간 찍기만 하고 정리하지 못한 자료도 정리하여 백업도 한다고 마음의 다짐을 했건만, 이 또한 하지 못하고 있으니 참 한심합니다.
 욕심같아선 보고 싶은 책을 바리바리사다가 없는 서재에 꼽아 놓고, 쌓아 놓고, 한 줄 한 줄 읽는 즐거움을 가지고도 싶습니다.
어쩌다 잠시 쨤이나서 들르니 여기 선문답이 있어 넉두리 겸 꼬리글을 달지 않을 수 없어 일필휘지(?) 긁적이고 갑니다. 추운 날 건강 조심하시고...^^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좋은 자료 많이 모으셨을텐데 얼렁 백업하셔야 될 듯 합니다. 그렇찮으면 그 좋은 자료가 다 훌러덩...^^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하던데 그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같이 한 번 돌아가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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