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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갈순음따꺼...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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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336회 작성일 07-03-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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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나라(주선화)님 께서 드뎌 등단을 완료 하시거..일케 시가 발표 되었네염...
 
글쓰시는 분들이 가장 황홀해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시인이 말했듯이 시가 인쇄되면 그 시는 내것이 아니라꼬....
 
dsc01519.jpg
 
dsc01520.jpg
 
업무용 똑다기로 찌거뜨늬..선예도가 글씸다..이해 하시이소...__+
 
책에 게재된 당선소감입니다.
 
밤새 온 몸이 간질간질했다
겨드랑이에서 배꼽에서 발가락에서 사진기를 들고 온산을 헤집는다
노란 얼음새꽃과 노루귀,바람꽃,괭이눈
헤매고 헤매도 땅이 조금 들썩거렸을뿐 아직은 이른가 보다
논두렁이에서 봄까치꽃을 만났다
그래 그래서 온 몸이 간질 거렸나보다
봄이다
창이란 창 모두 열고 봄맞이 한다
봄바람에 실려 온 반가운 소식들에 가슴이 뛴다
머언 길 돌고 돌고 돌아 돌아서 왔다
아직은 너무 미숙하다
큰 선물을 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ㅇㅇㅇ대 이 ㅇㅇ 교수님.ㅇㅇㅇ 시인님,ㅇㅇㅇ시인님
큰 가르침 더 높이 날도록 힘껏 날개 짓 하겠습니다.
따앗(형제 자매간의 우애)문학회 식구들 큰 힘이 되었습니다
6년의 새월동안 한결같이 늘 든든한 큰 언니로 남아주신 한영순 선생님
사랑합니다!
남편과 두 딸아이"하면 된다고" 끝까지 보듬어 주었지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큰소리 한번만 지르겠습니다.
 
 
심사평중 일부분입니다..
 
"바다의 헛가지"를 읽고 눈시울이 뜨거워진 건 읽는 자가 경험하지 못했어도
충분히 동감했기 때문일것입니다.몇번을 곱씹어 읽어보고,읽어보고,찬찬히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물큰하다,진정성과 소통,그리고 묘사력에서도
어느 기성 시인에게 뒤지지 않는수작이라 하겠다.
 
 
그 아득하고 머언길 돌아 댕기시다가 인쟈 빛을 만났셨심다..
우선 축하드리고욤..계속 쓰셔야 샘이 마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소한마리 잡으실 각오하시거,,그전에 우리 횐님들 많은 격려
해주시는거 잊지 않으셨져..?
 
---------------헉쉬 저작권,뭐 그런 문제가 있음 담방에 내립니데이...앙귀
 
 
 

댓글목록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풀언니
어제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담엔 만나면 뽀뽀 해줄게여..

근데 저는 책 못 받았거던요
읽고 싶은디요..

Young Flower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사모 휀님들은 조금씩 알수록 겁이 나네요.
전부 고봉 산상의 흰구름 같은 존재감이 듭니다.

문단에 등단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손자, 손녀들이 옹알그리며 다닐 수 있도록
주옥 같은 시와 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길…

(그래도 일찍 태어난 덕분에 골치 아프게 현대 시 많이 외우지 않아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헬헬헬)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나라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건필에 건필 하시기 기원드리면서......

운담님!
운담님의 책은 저가 가지고 있습니다.
농장에 오시면 됩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 전 저 산 꽃찾아 헤메이면서 언제 시까지 쓰셨을까요? 정말 우리 야사모 회원님들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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