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거센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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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40회 작성일 07-03-12 19:38본문
어제 3월 11일..
오랜만에 친구와 산행을 하였다
중국출장, 피로의 누적으로 멀리가지는 못하고
동네 뒷산을 5시간 정도 산행..
봄을 시샘하는 바람은 어찌나 많이 부는지
그래도 봄은 찾아오고 있엇다
바람부는 낙엽속에 홀로 피어있는 노루귀... 앙증스럽게 홀로 봄을 피우고 있네
기나긴 겨울은 이렇게 우리의 곁은 떠나려 하네..
중국 옌당산에서 보았던 거랑 똑같은 현호색... 요놈도 산꾼의 발을 멈추게 하네..
산행도중 잠시 볼일보러 등산로이탈...자연산 영지버섯도 빨갛게 자태를 나타낸다
중국출장후 연일 바쁜 업무중
잠시 틈을 내서 산행한 일요일...
친구내 부부랑 함께 부는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을 느끼고 함께한 일요일 오후..
하산후 한잔의 막걸리로 피로도 다 풀어본다
댓글목록
갈레베님의 댓글
갈레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 봄구경을 하셨습니다.덤으로 영지까지.. 축하합니다..
운담님의 댓글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루귀와 현호색..함께한 산행..
좋았겠습니다..
그 추억 오래 오래 간직하길..
또 다른 소식도 기다립니다
Young Flower님의 댓글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아까붜라
저걸 푹~~ 고아 먹으면 신선이 된다카던데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야생화가 그리웠으면 누적된 피로를 물리치셨을까.
덕분에 피로를 한방에 날릴수 있는 영지를 선물로 받으셨네요.
봄바람과 함께 오는 봄 향기.
열정이 부럽습니다.
돌가시나무님의 댓글
돌가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구경 잘 하시고 영지까지 얻었으니 즐거웠겠읍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쩌다 산행이라도 한번 하면, 하산주로 그냥 허물어집니다.^^
우구리님의 댓글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고 시루님 사진 쬐메만 더 작게하이소,,,,이짝저짝 보러 댕길라 카이까눼..
배고푸니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