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743회
작성일 07-10-24 13:18
본문
[글 싣는 순서...]
1.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
2. 실력을 가다듬고 능력을 키우자
3. 애정어린 충고, 그리고 매 맞는 자세
4. 홈피의 업그레이드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더라...
제가 갑자기 느닷없이 자다말고 봉창을 두드리고, 뜬금없는 말씀을 좀 드릴려고 합니다.^^
왜냐고요??
사랑하니까, 좋아하니까, 회원이니까, 있을 때 잘할라고 그렁것이니까~~~요.
그 대상이 누구냐고 묻지 마십시오~! 눈치 빠른 분은 빼고...
그란디,
있을때게 잘하라고 그렁께, 누가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라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니~~~~~~~두 가지 뜻이 있습디다.
그 하나는 ‘나한테 잘하라’는 뜻이 있고요,
그 두 번 째는 ‘여기를 위하여 잘하라’는 뜻이 있더군요.
그래서 두 번 째인 여기, 즉 야사모를 위하여 잘할라면 어찌고 해야쓰까~~해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 봉창을 두드립니다.^^
누구말마따나 서론이 길어져 부렀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야사모...이렇게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부질 없을지라도 몇가지를 시리즈 형태로 올려볼까 합니다.
올리는 과정에서 좋은 자료는 회원님꺼를, 안좋은 자료는 초이스꺼를 활용하면서 풀어갈랍니다.
그리고 글을 씀시롱 잘 못된 부분을 짚을 때는 가차없이(더함이나 뺌이 없이) 비판을 할 것이니
널리 초이스 맘(좋아하니 글도 쓴다는)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글고, 지루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회원이시라면...^^
암튼 갑니다~!!!
1. 보기좋은 떡은 맛도 좋다.
보기좋은 떡은 먹기도 좋고, 맛도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선입감)이 듭니다. 사람인 이상...^^
눈으로 보이는 그 상황이 어떠하느냐에 따라서 접근하는 수량에 있어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좋게 보이면 많이, 우루루루 벌떼처럼 모이는 반면,
안좋게 보이면 그 내용이 어떠하든간에 바로 뒤돌아 서 버린다는 말씀입니다.
또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듯이 똑 같은 일을 하면서 좀 더 나은 것을 고르고,
같은 결과물이라도 뭔가 차원이 다르고 차별화된 것을 취한다면 훨씬 효과가 좋게 나타날 수 있음을 뜻한다는 것은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우리 야사모는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는 하지만 그 운영형태는 인터넷사이트에 의하여 돌아갑니다.
사이트에 이야기와 사진들을 올림으로써 그 글과 사진을 보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그렇지요.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몰라도 인터넷이라는 특수환경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니 참말로 안타까울 일입죠.
따라서,
야사모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트, 특히 만들어 놓은 컨텐츠나 그 곳에 올려진 글과 사진은 야사모를 바라보는 척도로 작용을 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야생화 사이트는 ‘야생화사진이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느냐'와 '얼마나 자연적이고 생태적으로 표현되었는냐'에 따라
평가를 달리합니다.
요즘엔 야생화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가 참 많이 있습니다.(언젠가 말씀한번 드린 듯...)
그래서 취미를 갖는 사람은 여러사이트를 넘나들면서 비교를 하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야사모가,
야생화사이트의 선두주자로서, 이미 다져진 초석 위에다가 당당한 깃발을 꽂을 때가 됐습니다.
아니 사실은 늦은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야사모인들의 지혜를 한데모아 능력을 최대로 발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으로? 바로 사진입니다.
사진...
더 이상 설명을 할 필요도 없이 야사모에선 중요한 자료입니다.
며칠 전에 올린 글도 있습니다만, 조금만 더 신중을 기하여 촬영한 사진을 야사모에 올려야 합니다.
그 운영의 묘에 관하여는 다음에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일단 야생화사진을 촬영하는 회원분들은 ‘좋은사진’을 찍기 위하여 더욱 노력을 하셔야 할테고요,
그 사진을 사이트에 올릴 때에는 ‘야사모 얼굴’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사진을 자주 보시면서 내꺼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또, 하나의 야생화를 촬영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자연생태적으로 촬영을 할 것인가를 반드시 염두에 두고 촬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찍는 각도와 촬영거리(초점거리)를 달리하여 찍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하나의 꽃 사진이 여러장 될텐데 그 중 제일 나은 사진을 골라내는 방법을 자주 쓰셔야 소위 ‘내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의 말을 빌리자면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하여 수 십통을 필름을 사용했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왜 그럴까? 곧 ‘자신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열정인가...
저는 가끔씩 다른 야생화 관련 사이트를 돌아봅니다.
어떤 사이트는 정말 기막히게 나날이 발전하는 반면, 어떤 사이트는 퇴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됩니까.
야사모는 이제 양보다는 질적으로 향상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사진을 열심히 담고 보니
점점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초이스님에 말씀을 영남에 여러분들이 하셨습니다.^^
저는 약간에 반대를 했지만, 각론적인 말이고...
본론은 초이스님에 의견과 같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분들이 저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고라?? 여~엉 나뻔 양반들님이시네요...-.-...
글고 무엇을 반대하셨다는 건지...원래 없는 자리에서의 말은 무효입니다. 그런데 없을 때는 욕을 많이들 한답니다.^^
뭐, 그건 그거고...위에 올린 글과 관련해서 지가 설용화님과 가까은 사이라면 아마도 이랬을 겁니다.
'설~님...열심히만 댕기지 말고 하나라도 신경써서 챙깄시요~!!' 라고...ㅋㅋㅋ
자존심 상할 일이지만 채찍은 약이 되니까요^^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글중 "초이스님에 말씀을 영남에 여러분들이 하셨습니다.^^ "라는 부분은
영남분들이 초이스님 말씀 하신것이 아니고...
좋은 사진을 올리자는 말씀이셨습니다.
제가 엉터리로 써서....^^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마지막 사진 때문에 NG~!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덕맨님의 댓글
더덕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이스님 말씀 공감합니다.
우리가 새벽밥먹고( ? ) 산이나 들로 갈때 2가지목적을 가진 팀이 간다고 봅니다.
'무엇을' 과 '어떻게' 로 나누어 지겠지요.
몰론 저는 '무엇을 파' 이기에 비교적 산행속도도 빠른편이고, 장비도 경장비이고...
'어떻게'가 전문이신분은 산행속도도 느리고, 장비도 중장비입니다.
우리가 양과 질에서 타싸이트를 능가하고 이끌어가야한다는 점에서는 적극 동조합니다.
그리고 최상의 작품을 올려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여러상황에따른 기대이하의 사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을 파'로서 작품성이 떨어지더라도 새로운 식물이나 미등재식물이면 회원님모두의 지식증대에 기여할까하는 기대로 올리다보니
화려하지도 못하고, 등재기회도 적은, 식물종류의 양에 치중하는 편입니다.
만일 질에 치중한다면 동일종이라도 고만고만한 작품에, 몇가지않되는 화려한식물로 이 귀중한싸이트를 도배해버릴까 걱정됩니다.
화려한식물작품의 아름다움에 모두가 감탄하고 격려하셔야 하겠지만
조금은 기대이하의 사진이라도, 조금은 덜 화려하더라도 식물의 다양성확보도 관심을 갖어야 진정 야사모정신에 가까운것이 아닌가 합니다.
초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당하신 말씀...^^
말씀 중 마지막 대목...
'조금은 기대이하의 사진이라도, 조금은 덜 화려하더라도 식물의 다양성확보도 관심을 갖어야 진정 야사모정신에 가까운것'... 이 것이 사실 야사모의 기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야사모가 견지해 온 모토입니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또한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가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된 배경이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변해야 할 것은 변해야 합니다.^^
장비 건은 카메라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아니면 죄송...^^)
그런 중장비가 아니라도, 전문가가 아니라도...똑딱이를 들고 다니는 아마츄어일지라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는 말씀이고요,
또 그렇게 되도록 훈련을 하지는 취지입니다.
더더욱... 말씀하신 야사모정신(저는 잘...)을 훼손하자는 의미가 아니고요,
같은 값이면 좀 더 나은 사진을 올리자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더덕맨님의 댓글의 댓글
더덕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이스님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엇을'과 '어떻게'가 조화되어 최상의 양과 질이 확보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함은 분명합니다.
저도 노력할것이고요.
저는 이모임에 들어온지가 일천하여 여러고수님얼굴을 잘모르지만, 초이스님도 기끔은 함께하여 오프라인에서도 이런문제가 토의될수있엇으면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노하우가 아니면 회원님들이 공유하여 양도, 질도 우수한작품이 되도록 도와주셨으면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솔솔님의 댓글의 댓글
솔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더덕맨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뿌리님의 댓글
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의 그사진은 누굽니까?
좋은사진이 뭔지 모릅니다... 조심스레 하나 올립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암것도 모르니 훼손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거 올리면 지적주세요~ ㅎㅎㅎ
지강님의 댓글
지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사잔??? 초이스님 이라고 들어나 보셧나요?
글 다 읽었습니다
산맨님의 댓글
산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더덕맨님 의견에 적극한표...
돌가시나무님의 댓글
돌가시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더덕맨님에 몰표....
전문가만......
박기하님의 댓글
박기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쓴소리인데요. ㅎㅎㅎ
샘터돌이님의 댓글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데서든
쓴소리는 잇어야 함다
초이스님의 쓴소리가 중요함다
지두 노력에 노력을 하구 잇슴다
그랴기에
창고엔 많은것이 잇지만
항~상 망설임끝에 올리다보니
올리는 시간이 늦어서
기회를 놓치는 자료가 창고에서 방출해 달라구 아우성임다
ㅎㅎㅎ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이스가 누굽니까?
아~ 저 본문 밑에 사진에 계시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