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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문디들-3 (끈티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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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6건 조회 2,227회 작성일 07-12-12 07:56

본문

인쟈 마무리를 해야 것심다...
인쟈 전부 제 언어에 익숙해져서 별반 흥미가 덜 한것 같습니다..퐝 표준어가  어법과 문법을 거스리지만
화장끼 음는 여인네의 풋풋한 비누냄세처럼 우리의 사투리는 영원히 보존 되어야 합니다...
이 사투리도 중요 무형문화재 임이 틀림없심다 만은도...자꾸 미디어들의 발달로 날로 쇠태해지는 것 같아
안타 깝심더.
핵겨 댕기는 아들넘이 꼬랑쥐가 올라가는 서울 말씨로 점점 바뀌능기 꼬와서 한대 쥐어 박으니...
아참 아부지는 아즉 이조 시댕교?...이 캅디다...뜨거랄 넘...콱 기냥...
 
 
새벽은 늘 아름답심더...밤새 달려온 어둠들이 덜커덩 닻을 내라고 바둥바둥 비켜 서는 시점 이기도 하지염..
새벽 5시에 운공조식에 들어간 저는 막힌 혈도를 뚫고,밤새 그 무지한 덩물의 압력을 견뎌낸 내 이연약한
신체가 더없이 고맙기도 하거,,피리소리도 어느듯 익숙해져서 무공이 증진되어 공중부양에 이를쯔음..
이너무 휴대폰이 난리발광임다...그래도 피리소리 전용방은 괴괴한 피리소리만 난무 합니다...
 
기사아아앙~~~
 
연약한 저의 목소리에도 민감한 반응들로 모두 기침합니다...그사이 위원장님은
사모님과 함께 이미 당도해 계십니다...
제차와 함께 몇몇차가 공출되어 우포늪으로 달려 갑니다...성애빨이 무지하게 드센날 이었져...
감기끼가 있는 못나뉘와 율리아(지강님사모님)님을 방구들목에 쨩박아 놓고사는 와찌염...
아즉 쩜 일르지만..우린 카메라를 세우고 해뜨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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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역쉬 아름답습니다...
금방 끝난 일출을 마감하거 부랴부랴 숙소로달려 왔습니다만....인쟈 뜨끈한 아침을 무거야쥐...개코나...
쥔아지매는 아즉 혼수 상태입니다...그제서야 눈늘 비비고 비시시 일어나는 몇몇 귀신들의 야그...
우리 어제 새벽4시까정 펏니더...쥔 아지매랑 같이요..새벽에 밥도 비벼 무갔는데여 멀???...
헉.....우린 밥이 다될때까정 쓰린속을 달래느라 감 깎아묵꺼 귤 까묵꺼 별짓을 다해똬 아입니꺼...
여그서 실명을 거론할수 음씀을 용서 하소서...으흐흐흐...
 
굴국밥으로 저린속을 달래거,,우린 기념촬영을 하였심다...어제 저녁에 그 많턴 사람들이 훌빈함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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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아침에 관룡사를 댕겨오신고로
다시 짜개져서 온천으로,관룡사로 해놔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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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입구의 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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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추녀끝과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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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랑처럼 빠삭 가문 와송 한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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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과 지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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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포기하지 않는 피움의 거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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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그리고 힘겨운 메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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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거림...그리고는 머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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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의 지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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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떠나는것과 다시 돌아온다는것...
 
그리고 우리는 온천에서 떼빼고 광내고 국시 한그릇 말아묵꼬 헤어 졌심다..느흐흐...
 
 
 
우째하다보뉘 일년이 휘딱 가버린것 같습니다...
우리 영남지부를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욤...이 연약한 몸에 눌리어 워쩔수 음씨 동조(?)
해준 울 영남식구 모두에게도 감솨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내년에는 올해와 다른 뭔가를 해볼작정인데 잘 해질랑가 몰것심다...
면면히 정모때 먼길을 마다 않커 달려와주신 위원장님과 모든분들께..읖조려 가슴깊이 새기겠심더..
앞서서 애쓰는 사람들보다 조용히 지켜봐주시고 댓글 항개라도 악착같이 달아주시는 분들이 이 야사모를
더욱 더 빛나게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에도 좀더 희생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다가 다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것심다..
 
이상 헬로 문디를 마칩니다...
 
 
 

댓글목록

알리움님의 댓글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많던 사람들..하룻밤 자고나니 떠났버렸네욤^^
해뜨는 광경...역시 아침은 무쟈게 아름답심더..

이쯤에서
이른 아침에 잠에서 .........
유행가 가사가 떠오르누만요
고생많았구요
이런 후기는 대한민국 어데가도 없을낍니더
퐝의 구수한 사투리도 우포늪처럼 오랫동안 보존되어야 하고요
야사모의; 변치 않는 사랑도 계속 되어야 된다고봐요^^

여냑한 우굴님 만세~
다른 사람들은 창녕을 떠나면서 송년회가 끝났찌만
우굴님은 이제사 가지런히 모든 것이 끝난듯 하지요
들어가 편히 쉬시길 바래요^^

다들...........고생하신 우굴님껩 보답을 리플로^^
마음으로 하는 인사는
표현하는 한줄의 리플보단 못할끼라예........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흐흐..감격시럽심다...이런 돋움에는 익숙치 않아서 살이 떨립니다...ㅋㅋㅋ
알리움,,,,알미늄 발음가지고도 한참 싱강 해똬 아입니꺼...
난 그래도 알리움보다  알미늄이 저아...으히히

Young Flower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무공이 한 차원 상승한 느낌입니다.
구수한 사투리는 다른 지방에서 제대로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ㅋㅋㅋ

준비하시고 진행하시고 마감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년 한 해 야사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과
우구리님께 감사 올립니다.
내년에도 행복하신 나날 되시길… ^^*)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공은 지끔 나락으로 떨어지거 있심다...
감사합니다...올해 보고 싶은분 많았는데...상도 탔으뉘 내년에 빼기 음끼 입니데이...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도 멋지지만 꿈보다 해몽이라구 어쩌면 그리도 그 설명이 멋드러진지....구수한 사투리도 재미있고....
아이고 이제 한 동안 야사모가 심심하겠습니다. 후기도 끝나고....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면기에 잠시 머물겠져...
카메라 손질 단디 해두이소...어쩌면 일찍 꽃이 필지 모릅니다...
가야금 소리가 나기전에 혼자 댕겨 올찌 모릅니다...

하고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하고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듣는 퐝 사투리로 시적이며 철학적인 글과 아름다운 모습을 조화롭게 다룬 후기는 첨 봅니다^^
우구리지부장님 홧륑!!!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솨 합니다...날 잡아서 소한마리...아뉘,,과메기 한사라라도 하입시더...
수류탄도 두어방 까서...첨삭하구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ㄴ ㅏ ㅃ ㅓ ㄴ 토담님...소문에 나 보기기가 시러서 안오셨땀시러여...
힝=3=3=3..
삐짐이얌....

풀꽃들의합창님의 댓글

no_profile 풀꽃들의합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헬로 문디 우구리님..^^*

감히 ...

우구리님께 초짜 새내기 들이대며

친한척 해봅니다..^^*

용서해 주이소마  (*^_______^*)

댓글 몇번인가 달려고 하다

망설이며 포기한적 있었습니다..(괸시리 서먹한 마음들어서 ㅡ.ㅡ;;; )

가끔씩 우구리님의 구수한 퐝 사투리 글을 읽으면서

저절로 미소지은적도 많았답니다.^^*

성황리에 모임 치루시고  많은 수고를 마다 하지 않으신

우구리지부장님  홧팅!~!~!~!~!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두려운것이 초짜라꺼 하시는 분들입니다...
무서븐 내공을 손톱끝속 살 떨리는 부분에다 숨기고서는...으~~~
그런데도 과감히 댓글 달아주심에 무척 감격해 합니다...
사실 저 오리쥐날 보리 문디거든여....
퐝에서 태어난 이 여리고 연약한 싸나이는 댓글 한줄에 기냥 자빠지거 있심더...*^^*

운담님의 댓글

no_profile 운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앙귀 지부장님
연약 지부장님
과메기지부장님
퐝사투리 특출한 후기 지부장님
그대 있음에 우리 야사모가 영남지부가 항상 웃고 즐겁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해도 되지예??
못난이 언니야도 디기 좋아하는 운다미가..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이니셜인 앙귀(앙증맞고 귀여운),연약(여리고 연약한)을 함부로 남용하거 계십니다..ㅋㅋㅋ
어려운 환경인데도 최선을 다하는 운담님이 더 머찝니다...
힘내시이소...
근뒤 신랑은 억시러 잘 얻었데에~~...고마...

권용진님의 댓글

no_profile 권용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년회와 함께 일출 넘 아름 답습니다. 우포늪의 새벽 감동적입니다.
전 언제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려나, 늘지 않는 카메라 찍기!!
사진을 즐감하고 갑니다.

산맨님의 댓글

no_profile 산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고
강원도 사람 여기까지 읽느라 땀빼습니다.
연약하신몸으로 올한해 수고 하셨읍니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 기대해봄니다...^^...

도랑가재님의 댓글

no_profile 도랑가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연약한 몸으로 어린 소녀같은 감성적인 글로다가 읽을 때 마다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밤새 많던 사람들이 훌빈해도 21명이 함께모여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영남지부 주최로 성황리에 마친 정모
수고 많이 하셨고요 ~
가까운 곳에서 같은 바닷바람으로 숨쉬고 있으면서
늘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 이해 해주이소~오.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고 사는일로 못오신다뉘 달리 할말은 없심다..
퐝시에 있으밍시도 얼굴 함 못보는데염..뭘..ㅋㅋㅋ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퐝말을 쪼금 쓴다 아잉교
자주 듣다 보니 자연이 그렇게 되더군요^^
시간이 있었으면 관룡사도 가고 온천도 가보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런데...온천 모습이 와 없는교??

아잉님의 댓글

no_profile 아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강 영남지부의 송년회가 무사히? 끝났군요..ㅎㅎ
부럽습니다..회원 상호간 끈끈한 우정과 화답이..
언젠가 영남의 막강파워에 같이할날이 있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주혜님의 댓글

no_profile 주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굴님 방언 에 점점 익숙해 감미데이~후기 전후편 속편까지 잘봤습니다.
또다시 놀래키는 글솜씨..  소설함 쓰시지요.!
무협지 로..~~~(잘팔릴거 같은 예감이 팍팍 옵니더..)
우굴님 계시는한 영남은 막강 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거구나~~.
늘 쫓아다닌 곳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면 다시 그자리에 있는 드끼 반갑고 재미있는데,
가고파도 못간곳의 후기가 올라오면, 샘이 나서 확 뭉개버리고 싶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한 그 절묘함~~~.
이기분 영 파이라서 담부터는 꼭 쫓아가야 할까봐요.

우굴님이 사진을 쪼매 찍는다꼬 문장빨  대신 사진빨만 세우려는 듯 싶다카이~~.=3=3=3

꽃마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도 읍는 철에 야사모 사랑방에 우짠 사람들이 이리끌는고 했디만 우굴님이 후기 땜시로 그런 모양이시더.
암튼 그 몸매에 우찌이른 감성이 나오는지 불가사의미더.
사진도 조아졌고 감성은 더 풍부해졌꼬...이 모든기 야사모에 들락거린 소출 아잉가 모르겄심더.
우째든동 복 마이 바더이소~

우구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앙증맞고 귀여분 몸매에서 이런 감성이 도출 되지...
우째 코끼리 같은 몸매에서는 택도 음는 야그지욤...으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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