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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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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三岳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1,334회 작성일 03-08-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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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들꽃보담 더 아름다운 것은 우리님들입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무구한 얼굴을 바라보면 편안하게 마음을 추스릴 수 있듯이  

제가 이 야사모를 찾아온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세파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방법도 이름과 얼굴이 서로 다르듯이   다른 님들이 모여서

아기자기한 들꽃 이야기 한마당 풀어 놓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류의식을 느낄 수 있기에

서로를 부담없이 님이라 부르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어찌 애증이 없겠습니까 ?

서로 다른 개성으로 만난 님들이기에  그 폭은 커질 수도 있지만 최소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며

나 역시 존중 받기를 원하기에 인격적인 언어를 나눔으로 자연스러이

갈등을 해소해 나 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들꽃를 바라보는 눈매도 서로 다르듯이 그 것을 사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인 게 지금 우리의 처지 아닙니까?

제 개인적인 소견에는 산채에 대한 판단도 아직까지는 자유스럽지가 않은 것이

작금의 우리 현실이란 생각입니다.

들꽃을 바라보며 그의 이름을 불러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감정이 더 모아져

여러님들 한사람 한사람이 그 감정에 충실한다면

불법산채 문제도 어느 정도 걸러질 수 있지 않을 까요??

중요한 것은 들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님들이시기에

들꽃문제에 대한 논쟁도 서로의 처지를 따뜻한 가슴으로 인정해주고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 나누다 보면  

합리적인 결론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감성이 앞서버려  본말이 전도된 논쟁 자체로 서로를 질시하는 대립각만 세우다 마는

어리석음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음을 종종 봅니다

부디 뜨거운 감성에 앞서 냉철한 이성으로 서로의 관점을 살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론을 찾았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산과계곡님의 댓글

no_profile 산과계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악산님 넘 오랫만에 뵙는거 같네요...
전 삼악산님을 사진으로 글로 자주 뵜엇는데 요즘 안 보이기에
궁금했답니다...

이런 좋은 말씀하실려고 그랬나요(?)...
전 많은 글을 읽으면서 도움 되는 말은 못했거든요...

행여 글솜씨가 짧아 잘못 전달될가 노심초사하며 늘 읽기만 했답니다...
하지만 여러님들의 현명한 댓글에 고개끄덕이며
살며시 웃고 나가곤 하죠....

역시 야사모에는 정이 넘치는 곳 같군요...

많은비가 이제야 그쳤습니다...
아마 내일은 맑고 푸른 높은 가을 하늘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온다음에 땅이 더 굳듯이 야사모에도 더 나은
많은 발전이 있길 바라는 맘입니다...

강구희님의 댓글

no_profile 강구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악산님! 혹시 초우당이란 분께 사진 전재함을 알리 셧나요? 이런 것이 새로운 말이 나오는 빌미가 되면 안되겟기에,  불필요 할 것 같은 한 말씀 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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