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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괴안 심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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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1,631회 작성일 03-09-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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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쉬고 이 무씬 날벼락인쥐..원....조상님들께 절도 참하게 올맀건만.... 어제 저녁땜 부터 시작된 태풍은 근 새벽 1시쯤에야 꼬리를 내리 더군요... 해발 82미터에 위치한 저희집은 정말 공포에 떨게 하더군요...옆집 베란다 유리창이 작살이 나서 떨어지는 소리, 주차장 차량 유리 깨어지는 소리...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장면들이 연출 되더군요....퐝은 더군다나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데다 갯가에 인접해있어...울집 콩들은 집까지 흔들거리니깐 녀석들 겁 잔뜩무거가지고서리(하긴 저넘들 태어나고 첨으로 구경하는 거이니깐..ㅋㅋ)큰넘은 왈...울 도망갈때 엘리베이트 타지말거 계단으로 뛰어야 하는거야..이케사밍시렁.. 등산용 전등은 죄다 꺼내노쿠.....그사이 난 뉴스보다가 꺼떡꺼떡 조니깐...외계인 취급 하더군여.....낼 핵겨는 가야하는 걸까..이상한 고민(?)까정 하더군요... 하긴 울 집 큰 콩은 태어난지 3개월 만에 등산용 방수포에 싸여서 피난간 전력이 있어서리..흐흐 하여간 물보다 바람이 더 무서운 태풍이 었습니다... 특히 영남지부 울 회원들님의 걱정이 태산 같심다...다들 태풍의 중심에 살고계셔서리... 이글 보고 리플 안다시면 바람에 날려 간걸로 알고 .......꺼이꺼이... 퐝에 사는 이 촌넘은 무게 땜에 건실히 땅밟고 서있었음을 알려 드리옵니다..

댓글목록

김남윤님의 댓글

no_profile 김남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에 갔더니 질 좋은 포도주를 제공하던 친구네 포도밭이 잦은 비로 품질이 떨어져 가위를 주고 돈은 내고 싶은 만큼 내고 따가고 싶은 만큼 따가라더군요.

sopia4513님의 댓글

no_profile sopia451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 다 안녕하시지요? 이처럼 조용한 날입니다.매미가 언제 울었나싶게......
조금씩의 피해가 있으신분도 하루빨리 진정있길 기도하면서 이렇게 염려들 많이
해 주신님들께는 감사의 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해는 없어신지요
포항의 강기호실장님(기청산식물원)에는 피해복구로 일주일은 족히 걸릴것 같다고
하시네요
다우리님쪽 소식은 안타깝네요
류성원님 수월은 괘안은지요

산책로님의 댓글

no_profile 산책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 큰 피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성원님댁이 걱정이네요.
홍진표님 정성껏 가꾸신 화단이 날라가서 안타깝습니다.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님께선 우째 이리 저인테 시빕니까..흐흑....저도 재해잡니다...
몸무게 두껍다꺼 매일 비상호출이지 멉니가....ㅠ.ㅠ
그래서 5일 연휴 동안 하루도 쉬지 못했응께...
담에 저 만나지 마세욤...나 진짜 주먹 함 써볼팅께...흐흐흐..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무고(?)하신지요?
우구리님은 걱정 하나도 안되는기라요. 아무리 쎈 바람이 와도 끄떡 안할팅께로...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걱정이 태산임돠...그래도 통신이 연결되는곳에서 한분 한분 리플을 달아주시니.....어제 뉘우스를 보뉘 부산은 완죤히 전쟁터 같습디다..빨리 복구가 되고 회복이 되야 할낀데.....

류성원님의 댓글

no_profile 류성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김해는 암흑천지라 전기,수도,휴대뽄도 않되고
 있습니다.
잠시 부산에 나와 피시방에서 여러분을 뵙습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전기가 복구되는대로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문기담님의 댓글

no_profile 문기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에 계시는 야사모님들이 다들 괜찮으신 것인지 걱정입니다.
서로의 소식을 이 곳에라도 올려주시면 그 걱정이 덜어질 것 같군요.

산지기님의 댓글

no_profile 산지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어제 부산에서 이곳 남해에 도착하니 저녁 7:30분이었습니다.
오는 길에 매미의 입김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매미를 만만하게 보고 마음데로 잡아서 해꼬지한 보복을 확실하게 당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집에 정전이 되어서 촛블을 켜니 세놈의 아들들은 분위기 죽인다고 즐거워하면서 책을 읽는다고 난리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정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막내는 철없는 말을 씨부렁대고 있습니다.
야사모 회원님들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혹여 있더라도 최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구리님 참으로 다행입니더.

꽃향유이미경님의 댓글

no_profile 꽃향유이미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로 경남으로 영남으로 매미가 한바탕 지나 갔다고 하여 걱정이 많았습니다
  뉴스에 연신 안타까운 소식들이 올라오고 정말 맘 조리며 지낸 하루였습니다
우그리님 무사하시군요 당행입니다
야사모 여러분중에 피해를 당하신 분이 한분도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빕니다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엄청난 바람이였습니다.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불더군요.
정전에다가...

다우리님 우째 그런일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여기저기 힘든곳이 많이 있군요.
일상 생활로 돌아가게 빨리 복구가 되었으면 하네요.

홍진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진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마당이 쓸려나가, 애써가꾼 화단이 작살이 났읍니다. 도저히 원상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토화 돼버려...
밤새 무서워 죽을뻔... 개집이 두개나 사라지고, 전봇대는 기울고, 게다가 정전되니 뉴스도 못보고, 전화는 불통이고...
남편이 마을에 내려가보니, 가옥이 다섯채나 사라지고, 부숴진집은 부지기수고 사망한 사람까지 있다니, 이정도면 말도 안해야할 정도 라네요.
수재의연금 모금하듯, 야사모에선 씨앗이라도 모아서 도와주시길...ㅎㅎ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하루였읍니다.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남지부 우리 야사모 회원님들 큰 피해 없으신지요?
밤새도록 걱정 많이 했습니다.

사랑초님의 댓글

사랑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뉴스를 보니 피해가 엄청나네요.. 모두들 괞찮으셔야 할텐데......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매미 땜시로 이곳 창녕은 억만진창입니더
(우리 창녕에는 지명이 장마(장마면)가 있고, 억만리와 진창리가 있답니다)
아직도 낙동강 수위는 올라가고 있으니
얼마만큼 피해가 있을 지 알 수가 없답니다
더우기 우리직원 일가족이 매몰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답니다.
내일부터 다음주는 계속 수해복구현장에 뛰어다녀야 겠습니다.
회원님 모두 무고하시길 빌면서.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우구리님 .썰이 건재하신거 보니 큰일은 안당하신 모양입니다..
다행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영남분들이나 전라도 남쪽 거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염

꽃마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마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무고하셨군요.
지난 밤의 흔적은 길가 곳곳에 남아 있건만 지금 이시간 햇빛은 너무 능청스럽게
쨍쨍입니다.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안녕 하싱기요....이렇게 여기에 모두들 기시니 정말로 방갑십니더...진짜 엄청 혼이 났지예.  유리창 깨지고 도로에 신호등도 꺽어지고 암흑에다 기계가 고장나서 수돗물도 지금껏 깜깜입니더. 모두들 별 탈 없으시길 바랄 뿐입니더.

홑잎쑥부쟁이님의 댓글

홑잎쑥부쟁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비맞고 바람맞으며 고추 따고 왔시요.
기억에 남을 경험하셨네요.
파스로 도배를하고 지금 서울 찍었습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 끄덕 없으셨네예.. 지는 어제 혼낫십니더...
덕분에 별 피해는 없었지만서두.....
부디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별고없기를 빌어보랍니더....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갱숙님.악산님...다들 살아서 숨쉬거(?)계시는군요..흐흐...
정전이 되어서 촛불로 밤 지샜군요...바람소리까정 날카롭게 휘적되었으뉘....그부뉘기 알만함다...

으따 악산님 엄살은...ㅋㅋㅋ...처갓집은 평소에 바지런히 댕겨오셔야
뜨신밥 얻어 무거시제...진짜 일케 겁음는 매미는 첨 봅니다..
요사이 방학 숙제에 매미 채집은 왜 안시키는겨...__+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방구솔님...다행임돠...난 또 창원에 피해가 크다길래...방구솔님 날려 가뿐줄 알았지에...ㅋㅋㅋㅋ

종진님...사천에 살고 계셨군요...안 날려 가셨다뉘(?)천만 다행임다..
으따 증말로 바람 디쥐게 부는 밤이었슴돠..

꽃소리님...태풍이 지나간 행로를 보셨군요...다행이 재해 방송이 실시되어 퐝 사람들이 재바르게 준비를 많이 해서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을듯함다..농작은 포기해야 할듯함다...아침에 회사에 나오면서 보뉘 형산강에 물이 불어 고수부지가 물에 잠겼데여....농민들이 걱정임다...

서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서경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곡의 산장에 갇친 기분이였습니더.
정전이 되어 촛불의 큰 일렁임도 답답하고 무서웠고...
태양이 고맙고 아침이 고맙고 전기가 고맙습니데이.

꽃소리님의 댓글

no_profile 꽃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그리 님 다행중 천만 다행입니다.
수도권에서 기상지도를 보면서 이번 태풍 맴 때문에
퐝이 완전히 우그러지는줄 알았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피해 입은 주위를 둘러 보시고 야사모 회원님 대하듯
복구 노가다에 땀 흘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선종진님의 댓글

no_profile 선종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플 안달면 바람에 날려 갔다구 온방네 소문을 낼듯하여..... ㅎㅎㅎ
태풍의 한반도 착륙지인 이곳의 지도 우그리님 심려 덕분에 괘안찮네요..
님도 고향 잘 다녀 오셨는지요...
지부장님도요...  이~쿠  바우솔님도요....

바위솔님의 댓글

no_profile 바위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구리님..추석은 잘 쇠셨지요?..큰 피해 없었다니 다행이구요..창원 시내는 넘어진 전신주 입간판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어요..우리집은 기와장이 몇장 날으고 대추 모과가 떨어지긴 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네요. ㅎㅎ

박기하님의 댓글

no_profile 박기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이 해발82m면 어느 동네잉교?
큰 피해가 없었다니 다행 입니다.
농민들의 시름이 크겠네요.
다 지어놓은 농사를 태풍이 휘슬고 지나 갔으니....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깍아 만든 아파트인데다 17층이어서 고도가 글케 나옵니다
퐝 역 400미터 못미처 있던 양학동(학잠동)산에 지은 곳입니다...
올 농사는 거진 망했다꺼보시면 됩니다...백성이 배부르고 등이 따스해야  나랏일이 잘 될낀데.......에혀=3=3=3=3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원님.....내가 우에 도울 방법은 음능겨..._>_????
그래도 몸으로 때우는건 한대가리 하는뒤...맴만 달구어질뿐...
아이거 더바레이...

송영동님의 댓글

no_profile 송영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여기 부산은 지금 엉망이랍니다..더구나 낙동강하류쪽...해일이일어나구 강둑이터쳐 선박이 지붕위에 올라가구 많은 가옥들이 침수,또는 유실되었습니다....일부지역은 아직까지 정전상태고요....하루빨리복구되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아직까지 소식전하지않은 우리 회원님들과 국민모두의 안부가 걱정스럽군요...별탈 없어야 할텐데.....

三岳山님의 댓글

三岳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두 어제 강릉 처갓집 갓다가 놀래서리 허겁지겁 영넘어 왔지요
퐝에 우구리님이야 날려갈 일 없어 안심이지만 영남지부 님들 괜찮으신지요
원 요다지 요란스런 매미는 첨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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